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코인 렌딩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최대 24종의 가상자산 대여를 지원하며,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할 수 있고, 개인별 대여 한도는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 원에 이른다.
코빗은 이번 코인 렌딩 서비스에 국내 원화 거래소 최초로 복합 담보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하나의 자산뿐 아니라 여러 코인을 원하는 비율로 담보로 활용할 수 있어 자산 운용의 유연성이 강화됐다. 또한, 강제상환 시 기존처럼 담보자산이나 대여자산을 시장가로 매도해 상환하는 대신, 각 자산의 원화 기준 가액을 산출해 즉시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즉시 정산 방식은 거래소 내 시세 변동 영향을 줄이고 이용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서비스 출시로 코빗 이용자는 원화, 비트코인(BTC), 테더(USDT)를 포함한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종의 코인 대여가 가능해졌다. 대여 한도도 최대 10억 원까지 늘어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준수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2013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설립 이후 소프트뱅크와 판테라 등의 글로벌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2017년에는 넥슨의 지주회사 (주)NXC에 인수됐으며, 현재 은행 실명확인 계좌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거래소 중 하나다. 국내 2호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신한은행 실명확인 계좌를 통한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코빗은 내·외부 상장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200여 종의 핵심 가상자산 거래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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