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센터는 평택시 청북읍 일대 6만1500㎡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만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센터는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와 목적기반차량(PBV) 전시뿐만 아니라 신차 체험 및 주행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투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지난해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과 화성 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이번 센터 개소로 경기 남부 지역을 잇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벨트 조성이 더욱 가속화됐다. 경기도는 PBV와 전기차(EV)의 개발부터 생산, 체험, 판매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내에는 국내 자동차 연구개발(R&D) 투자금액의 71.1%가 집중되어 있으며, 2만3000여 명의 연구원이 활동 중이고, 이는 전국 연구원 수의 61.6%에 달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평택시와 기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의체를 통해 선제적 행정지원을 제공하여 기업 투자 결정을 이끌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진입도로 지연 문제 등 현안도 신속히 해결해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썼다.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경기도의 신속한 현안 처리 지원이 이번 투자 유치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경기도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과 기아, 평택시 간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센터는 인증 중고차 체험뿐만 아니라 PBV 모빌리티 체험 등 기아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센터 개소를 위해 협조한 평택시와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모빌리티와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상담, 팸투어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과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구축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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