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11월 20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간)에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경기도는 위성 발사 현장을 같은 날 오전 3시 10분부터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민들은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지하 1층)에서 생중계 시청과 발사 카운트다운, 전문가 해설, 질의응답, 기후위성 임무 소개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최초의 광학초소형 위성으로, 무게 약 25kg, 16U 크기다. 위성은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와 고속 데이터 처리 장치를 이용해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상을 바탕으로 정밀한 데이터를 관측한다. 약 500km 상공에서 경기도 지역을 지나가며 한 번 촬영 시 14x40km 면적을 촬영한다. 이를 통해 홍수·산불 등 자연재해 피해와 식생 및 토지 피복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태양전지판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3년간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6년부터 GYEONGGISat-2A, 2B를 차례대로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지하 1층 도민쉼터에서는 경기기후위성 임시상황실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실제 크기와 동일한 위성 모형과 기후위성 영상,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도민이 위성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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