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하나카드는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삼성 월렛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와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하나카드 제휴 대학교 학생증 등록 기능을 도입하는 등 제휴카드 발행과 관련 서비스 출시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삼성월렛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간편한 결제를 지원하며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확대한다.
또한 두 회사는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하나카드와 제휴한 대학교 학생증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바일 학생증은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교내 출입, 도서관 및 열람실 이용, 체크카드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학생증 소지 필요성을 없애 분실 위험을 줄인다.
채원철 부사장은 "하나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생활의 편의성을 강화하며 삼성월렛 포인트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전통 금융이 만나 해외 결제부터 국내 결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약 1900만 명이 이용하는 삼성월렛을 통해 국내 모바일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를 출시해 디지털 결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해외 통화 무료 환전을 제공하고,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하는 등 해외 결제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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