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배달의민족(배민)의 1인분 식사 특화 서비스인 ‘한그릇’과 포장 주문 전용 ‘픽업’ 서비스에 모두 입점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의 한그릇과 픽업 서비스 입점을 공식 발표했다.
한그릇 서비스는 지난 10일부터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 조합을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 배달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함께 에그 클럽 샌드위치, 바질 치킨 토마토 브리또 같은 식사 대용 음식, 생크림 카스텔라 등 디저트를 결합한 전용 메뉴로 1인 가구 고객의 배달 선택지를 디저트까지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 매장은 이달 초부터 배민 픽업 서비스에도 입점했다. 배민은 픽업 지도에 스타벅스 매장 위치를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해 고객이 사전 주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픽업 서비스 입점을 기념해 23일까지 픽업 이용 시 아메리카노를 매일 선착순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국내 배달 앱 최초로 배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한그릇과 픽업 서비스 진출로 양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됐다.
배민 한그릇 서비스는 국내 배달 업계 처음으로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이 없는 소액 주문 전용 서비스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출시 후 약 반 년 만에 누적 주문 고객이 400만 명에 달했다.
픽업 서비스는 기존 포장 주문을 개선해 리브랜딩한 것으로, 현재 위치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 매장이 노출되고 재주문 기능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향상됐다. 이로 인해 픽업 서비스 주문 수는 8월 마지막 주 대비 10월 마지막 주에 40% 증가했다.
배민 관계자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스타벅스 제품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배민 고객 경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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