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온큐(IONQ)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511/541373_361798_4658.jpg)
[CBC뉴스] 양자 기술 기업 아이온큐(IonQ, NYSE: IONQ)가 수소 기반 무인 항공 시스템(UAS) 개발업체인 헤븐 에어로테크(Heven AeroTech)와 새로운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헤븐 에어로테크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양자네트워킹, 양자센싱, 양자보안 기술을 자사 자율비행 드론에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GPS 신호가 차단되거나 제한된 환경에서도 임무 수행 능력과 스텔스 성능, 운용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콜로 데 마시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온큐의 세계적 양자 기술 도입을 통해 헤븐 에어로테크는 기존 무인기(UAS)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헤븐의 드론이 정밀성과 회복력, 보안성을 모두 갖춘 방식으로 기존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븐 에어로테크는 2019년 설립된 버지니아 기반 기업으로, 드론 분야에서 수소 연료전지 추진 기술을 실전에 도입한 선구자로 평가된다. 대표 기체인 ‘Heven Z1’은 최대 600마일을 10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 기체는 장거리 운용 능력과 첨단 자율 비행, 재생 에너지 기반 스텔스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기존 전기식 및 화석연료 기반 드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 간 초(超)보안 양자통신 네트워크 구축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드론·위성 영상의 실시간 융합 및 군집 운용 최적화 △GPS 대체 항법을 포함한 양자센싱 기술 적용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온큐는 실제 항공우주 환경에서 양자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되며, 헤븐 에어로테크는 방산·정보·항공우주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벤 레빈슨 헤븐 에어로테크 창업자 겸 CEO는 “아이온큐의 양자 기술은 수소 기반 플랫폼과 자연스럽게 호환되며, 이를 통해 비행 시간과 자율성,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력은 분쟁 지역이나 통신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무인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자네트워킹·센싱·보안 부문을 총괄하는 조던 샤피로 사장이 헤븐 에어로테크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이온큐가 차세대 방위 플랫폼에 양자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아이온큐가 최근 Vector Atomic, Capella Space 등을 인수하며 세계 최초의 양자보안 글로벌 통신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아이온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1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미국 공군 연구소(AF Research Lab)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국 내·외에서 양자컴퓨터 및 양자통신 인프라를 확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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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