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AI 가전 제품이 중남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된 판매 실적이 크게 상승하며 해당 지역에서 AI 가전 분야에서 삼성의 입지가 강화됐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중남미 AI 홈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중남미 시장에는 AI 기능이 발전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이 출시됐다. 여기에 TMF 냉장고와 전자동 세탁기 등 중저가 제품군도 추가하며 AI 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가전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어 에너지 비용에 민감한 중남미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싱스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중남미 AI 홈 보급을 위해 삼성전자는 9월 과테말라에 중남미 최초 체험형 쇼룸인 '까사 삼성(Casa Samsung)'을 개장했다. 방문객들은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며진 AI 홈에서 음성 제어와 사용자 맞춤 자동화 기능 등을 스마트싱스를 바탕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빅스비 음성 명령으로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말하면 조명 밝기가 낮아지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저소음 모드로 작동한다.
또한 7월에는 중남미 최초로 파나마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usiness Experience Studio, BES)’를 오픈해 기업, 공공기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AI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 덕분에 삼성전자는 10월 미국 타임지와 스타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멕시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스마트 홈’ 부문 1위를 확보했다. 냉장고,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헤드폰 등 6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밀레네 고메스 디렉터는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중남미에서 집은 삶의 리듬과 요구에 반응하는 중심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가전을 통해 중남미 스마트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