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평군을 방문해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를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근대교 확장 사업은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기존 2차로 1km 구간을 약 20m 폭의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2016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이 사업을 포함시킨 뒤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타당성 재검토 및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발주했다. 공사는 내년 2월에 시작되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동연 지사는 양평군 방문 중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라는 구호 아래 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양근대교 확장 공사가 내년 2월 착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예산과 관련해 정부와 양평군 간 합의를 이뤄냈으며, 양평 발전을 위해 협력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 양근대교 인근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남양평 교차로를 통해 연결되는 지역으로 주말마다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4차로 확장 공사는 이 같은 만성적 교통체증 문제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11월 5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기도의 교통정책을 소개하며 교통을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고 언급했다. 경기도는 양근대교 확장 사업이 교통 관련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김 지사의 구체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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