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스김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45주년 2025 연말결선 특집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28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미스김을 비롯해 이찬원, 영탁, 송가인 등 초대가수들이 국민 애창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개막을 알렸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무대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스김은 두 번째 무대에 올라 이자연의 원곡 '찰랑찰랑'을 불렀다. 경쾌한 리듬과稳定된 성량, 정확한 음정이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빠르게 고조시켰다. 시원한 가창과 자연스러운 흥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메들리의 마지막 무대는 모든 초대가수가 함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른 합창은 세대와 경력을 초월한 화합을 상징했다. 미스김은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김성환의 소개로 재등장한 미스김은 “미스김 출세했습니다. 연말결선에도 출연하고.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미스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추억의 소야곡',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무너진 사랑탑' 등 옛 노래들을 부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2023년 '전국노래자랑' 해남편에서 선보였던 '용두산 엘레지'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차분하게 시작된 노래는 진행될수록 깊은 감성과 안정된 음정, 호흡으로 완성되었다. 미스김은 과거 꿈을 안고 무대에 섰던 자신과 현재 초대가수로서의 모습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으며 성숙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 무대는 미스김의 음악 여정을 담아내면서 '전국노래자랑'이 지닌 의미와도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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