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2/547479_367075_010.jpg)
[CBC뉴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규모 보상안을 발표한 이후,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보상 방식 자체를 문제 삼는 강경한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댓글을 통해 의견을 밝힌 한 이용자는,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용해온 고객 입장에서 이번 조치가 책임 있는 사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매이용권 지급 방식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보다는 기업 입장 중심의 대응처럼 보인다고 지적하며, 잘못에 대한 진정한 책임 인식이 있다면 현금 보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이용자는 특히, 사고 이후에도 자신의 계정이 해외 지역에서 접속 시도가 발생하고 비밀번호 변경 알림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호소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안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한 보상 제공만으로는 고객의 불신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은 개인의 경험에 따른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그는 기업 최고경영진이 보다 강도 높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했다. 보상의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재무적 부담을 감수하는 방식의 직접 보상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다면 고객 신뢰 회복은 요원하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반응은 보상 규모와는 별개로, ‘책임의 방식’과 ‘사과의 진정성’을 중시하는 일부 고객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규모 쿠폰 지급이 단기적 불만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 보안 사고에 대한 근본적 불안과 분노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비판적 여론과 함께, 보상 범위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향후 쿠팡이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와 후속 설명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여론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에는 온라인 댓글 및 개인 이용자의 주관적 의견과 경험이 포함돼 있습니다.이를 감안해 해석하시기 바랍니다.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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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