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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육아시간 대직자는 병가도 맘대로 못쓴다? 정재현추가자료요청 2026-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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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삼성전자 ① ∣ 회장님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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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삼성전자 ① ∣ 회장님이 뛰고 있다!
대표자: 전영현, 노태문

▷ 1969년 창립. 한국반도체㈜ 인수
▷ 1980년대 기업CIP제정. 포르투갈 첫 해외생산법인 설립
▷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 흡수합병, 통합 삼성전자 출범
▷ 1988년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참가
▷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 2006년 TV 시장 1위
▷ 2007년 매출 1천억 달러, 세계 3대 전자업체로 부상
▷ 2010년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도약
▷ 2018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
▷ 2019년 창업 50주년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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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이재용 회장, 삼성 사장단과 신년 만찬…AI와 기술 리더십 강조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삼성 계열사의 주요 사장단과 함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년 만찬을 가졌다. 이번 만찬은 이 회장이 취임한 이후 매년 첫 출근일에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로, 올해의 경영 구상과 신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 그리고 여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만찬에서 인공지능(AI)과 같은 시장 트렌드와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AI 기술을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HBM4(6세대)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 또한 "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며, DX부문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 2025-12-30
삼성전자, 성과급 최대 50% 지급 예정…반도체·모바일 부문 실적 호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반도체 및 모바일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최대 5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연봉의 43∼48%를 성과급으로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14%였던 지급률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특히 범용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 결정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14조8천8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성과급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반전됐다. 범용 D램 가격의 상승과 HBM3E의 본격적인 공급이 맞물리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도 소폭 상승한 지급률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 호조 덕분에 성과급 지급률이 45∼50%로 책정됐다. 이는 작년의 44%보다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매년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소속 사업부의 실적에 따라 지급하며, 이번 지급률은 내년 1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2025-12-29
 삼성 AI TV, '구글 포토'로 추억을 더 생생하게

삼성 AI TV에 '구글 포토' 탑재[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 AI TV에 '구글 포토' 탑재[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2026년부터 자사의 인공지능(AI) TV에 사진과 영상 관리 서비스인 '구글 포토'(Google Photos)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 AI TV 사용자는 대화면을 통해 저장된 추억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관련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 AI TV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추억'(Memories), 'AI와 함께 만들기'(Create with AI), '맞춤형 결과'(Personalized Results)로 구성된다. 이 기능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사용자가 자동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진과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비전 AI 컴패니언'과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 더욱 확장된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 자동으로 TV와 연동되며, 과거의 사진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허브 '데일리 플러스'와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 보드'를 통해 자동 생성된 콘텐츠 리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언제나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왔다"며, "구글 포토를 대화면으로 확장함으로써 거실에서 사진 속 이야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2-29
 삼성전자,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C랩 스타트업, CES 2026에서 17개 혁신상 수상

삼성 C랩 스타트업 CES 2026 출격[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 C랩 스타트업 CES 2026 출격[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발굴 및 육성된 15개 스타트업이 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 2026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의 8개사,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2개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한 1개사, 그리고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의 4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 광주, 경북 등 지역 기반의 C랩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C랩을 통해 육성된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6 혁신상'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하여 총 1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망고슬래브'와 '스튜디오랩'은 모두 C랩 인사이드에서 출발해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삼성의 사내벤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 총 959개를 육성했으며, 내년 중으로 1천개를 넘어설 계획이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검증받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CES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구, 광주 등 지역 스타트업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C랩 생태계가 한층 더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12-24
 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로 시선 집중

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202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무안경 3D 방식으로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로써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12월 24일, CES 2026 개막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이 혁신적인 모니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세이 3D G9' 모델은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모델로, 32형의 대형 화면에 최대 165Hz의 고주사율과 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60여 종의 게임을 3D 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마다 최적의 입체감을 조절할 수 있는 3D 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오디세이 G8' 모델은 32형 크기로 6K 초고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제공하며, '듀얼 모드' 기능을 통해 고주사율 모드(3K·330Hz)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7형의 오디세이 G8 모델은 5K 초고해상도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QHD 해상도에서 360Hz의 고주사율 모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혁신적인 모델인 '오디세이 OLED G8'은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 OLED) 패널을 기반으로 4K 해상도와 최대 24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300니트의 최대 밝기와 글레어 프리 기술로 게임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으며, 최대 80Gbps의 전송 대역폭을 지원하는 UHBR 20 디스플레이 포트 2.1이 탑재되어 있다.


● 2025-12-23
 삼성의 10나노대 D램 기술 유출, 한국 반도체 초격차 위협

(CG)[연합뉴스TV 제공]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중앙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중앙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면서 한국의 기술 초격차가 위협받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삼성 출신 A씨를 포함한 10명을 기술 유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삼성의 독자적인 10나노대 D램 공정 기술을 중국의 반도체 회사 CXMT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XMT는 2016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D램 반도체 회사로, 삼성전자의 전직 임원인 A씨를 영입해 10나노대 D램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위장 회사를 설립하고 사무실을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치밀하게 인력을 모집하여 기술을 유출했다. 또한, 삼성의 연구원이었던 B씨는 공정의 핵심 정보인 PRP를 자필로 베껴 CXMT로 이직했으며, 이로 인해 CXMT는 세계에서 4번째로 10나노대 D램 양산에 성공하게 됐다.

검찰 조사 결과, CXMT는 삼성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SK하이닉스 출신 직원들이 다수 근무 중인 협력업체로부터 고가의 반도체 장비를 납품받는 대가로 핵심 기술을 제공받았던 것이다. 이러한 기술 유출로 인해 삼성전자는 2024년 매출에서만 약 5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며,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수십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한국 검찰이 국가핵심기술 유출의 전모를 밝힌 사례로, 김윤용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의 정보를 통해 반도체 협력업체의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주범의 컴퓨터 서버에서 삼성전자 관련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이 현행 산업기술보호법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경제간첩죄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기술 유출 범죄를 단순 산업 범죄가 아닌 경제안보 침해 범죄로 보고, 처벌 수위와 수사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것은 한국의 핵심 기술 보호에 대한 법적 장치의 필요성이다. 해외 정보기관이나 외국 자본이 개입한 조직적 산업스파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고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 2025-12-23
 삼성, 미래 성장 동력 위한 M&A로 글로벌 무대 장악

삼성전자 오늘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 오늘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사진=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발언하는 이재용 회장(사진=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발언하는 이재용 회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두 번째로 조 단위의 인수합병(M&A)을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에는 독일의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을 인수하며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금액은 15억 유로, 약 2조 6천억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독일의 냉난방공조(HVAC) 기업 플렉트그룹을 같은 금액에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ZF 인수로 올해에만 총 4건의 대형 M&A를 성공시켰다. 이러한 공격적인 M&A 행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7월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후, 삼성전자의 M&A 시계를 다시 가동시키며 적극적인 해외 일정을 소화해왔다. 그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 BYD 본사를 방문하여 협력을 논의했고, 미국의 선밸리 콘퍼런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 등 굵직한 국제적 만남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일본과 미국을 수차례 방문하며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미국 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리사 수 AMD CEO 등을 만나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차세대 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기흥과 화성의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하여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M&A를 넘어, 향후 잠재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냉난방공조, 전장, 디지털 헬스케어 등 잠재력이 큰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2025-12-22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최대 100%…스마트폰도 75% 지급

'반도체 원조' 삼성전자의 HBM4 실물(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원조' 삼성전자의 HBM4 실물(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사업부문에 대한 성과급을 최대 100%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상반기 25%에서 하반기 100%로 크게 상승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전자는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사내망을 통해 공지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 실적을 토대로 사업 부문 및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메모리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HBM 공급 고객사 확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인해 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사업부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23조 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부 외에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에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반도체연구소 등의 TAI 지급률도 각각 25%, 25%, 100%로 책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계열사들도 각기 다른 TAI 지급률을 발표하며, 사업부별로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을 결정했다.


● 2025-12-22
 폴더블 스마트폰, 대세로 떠오르다…고가 시대의 시작?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재입고도 완판(사진=연합뉴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재입고도 완판(사진=연합뉴스)
'더 얇아진 갤럭시 Z 폴드 7'(서울=연합뉴스)
'더 얇아진 갤럭시 Z 폴드 7'(서울=연합뉴스)

폴더블 스마트폰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스마트폰 가격 구조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와 '갤럭시 Z 폴드7'의 성공적인 판매는 폴더블 기기가 이제 얼리어답터를 넘어 주류 소비자층까지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36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출시 직후 완판되며 그 수요를 입증했고, '갤럭시 Z 폴드7' 역시 전작보다 개선된 판매 흐름을 보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 대화면으로 인해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소비에서 강점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바'(Bar)형 디자인이 오랫동안 주도해왔던 스마트폰 시장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초슬림폰을 출시했지만, 폴더블 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화면과 복잡한 설계는 제조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글로벌 부품 가격의 상승은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75% 이상 상승했고, 이는 스마트폰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조사들은 성능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와 '폴드7'은 고사양 메모리와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플래그십 제품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이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는 태블릿 수준으로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제품은 약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형 구조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300만 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의 참전이 폴더블 시장의 가격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가격 장벽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하방 요인은 크지 않다"며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의 참전이 시장 확대와 가격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폴더블 기기의 고급 사용자 경험이라는 이점을 얻는 반면, 스마트폰 시장 전반의 단가 상승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체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25-12-22
 이재용 회장, 반도체 현장 방문…직원들 사기 진작 나서

발언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
발언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들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을 확대하며 반도체 사업에서 긍정적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상승,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상반기 약 6조3천500억원에서 하반기 23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3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사업장 방문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과 맞물려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내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가속기 '베라루빈'에 탑재될 예정으로, HBM4 공급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이번 방문에서 이 회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자"고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성과는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2025-12-18
 이건희 컬렉션, 삼성 아트 스토어 통해 전 세계에 공개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이건희 컬렉션' 무료 공개[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이건희 컬렉션' 무료 공개[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자사의 TV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의 20점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기증한 작품들로, 한국 예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하여, 이들 작품을 삼성 TV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고화질 4K 이미지로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는 '십장생도', 조선 시대의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궁중 회화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등 다수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과 예술적 감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컬렉션의 일부를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라는 특별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 컬렉션은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시카고미술관에서, 2026년 9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영국박물관에서도 국외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된 이건희 컬렉션의 20점은 이러한 국외 순회전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7년 1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 2025-12-16
 삼성의 혁신, '트라이폴드' 첫날 완판 후 재판매 시작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시작…10인치 대화면·359만400원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시작…10인치 대화면·359만400원

삼성전자가 출시한 새로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첫날 완판된 후 오는 17일 재입고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6일, "트라이폴드는 혁신적인 두 번 접는 폼팩터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라이폴드는 지난 12일 출시되자마자 삼성 강남과 홍대 등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모두 판매됐으며, 온라인에서도 판매 시작 5분 만에 전량 소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10인치 대화면을 제공하며, 가격은 정가 359만400원이다. 그러나 현재 물량 부족으로 인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이 붙어 약 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두 번 접는 폼팩터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강조한 고가 제품인 만큼 초기 판매 물량을 3∼4천 대 수준으로 설정했지만, 추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트라이폴드는 원가와 수리 비용 부담이 큰 제품이지만 가격을 300만원 중반대로 책정하면서 마진율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 번 접는 '갤럭시 Z 폴드7'이 237만원에 출시된 점을 고려해 트라이폴드의 출고가가 4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라이폴드는 만만찮은 수리비 탓에 보험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 2025-12-14
 삼성 갤럭시, 15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1위 차지

공개되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사진=연합뉴스)
공개되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려 1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에서 948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는 글로벌 무역 갈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지켜낸 결과로,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19%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것이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플립 같은 폴더블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인해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확대됐다"며 "삼성전자의 1위 수성 여부는 부단한 혁신 상품 출시 여부 등 다양한 변수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유튜브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에서 926.5점을 얻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3위로 상승했으며, 넷플릭스는 무려 10계단 상승한 9위로 톱 10에 진입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최악의 유심 해킹 사태로 브랜드 가치가 급락해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31위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경쟁 브랜드인 KT에 이동통신 부문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올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의 견고한 상승세 덕분에 증권 브랜드들의 순위도 크게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17위까지 상승하며 톱 10 진입을 바라보게 됐고, KB증권과 삼성증권, 하나증권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3위로 하락했고,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 브랜드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올해 100대 브랜드에 신규 진입한 브랜드로는 나이키, 에쎄, 삼성카드, 롯데슈퍼 등이 있다. 브랜드스탁의 브랜드 가치 평가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 2025-12-12
 삼성,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첫날 완판

삼성 강남 트라이폴드 구매 대기 줄[삼성전자 제공]
삼성 강남 트라이폴드 구매 대기 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두께는? (사진=연합뉴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두께는?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첫날부터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제품은 두 번 접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펼쳤을 때 1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을 자랑한다. 가격은 359만 400원으로 책정됐다.

첫날 판매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몰인 삼성닷컴과 전국의 2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판매 시작 후 불과 5분 만에 모든 제품이 판매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개점 직후 모두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 강남 매장과 홍대 등 주요 매장 앞에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십 명의 대기 줄이 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를 5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는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와는 별도로 적용된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통신사와의 연계 없이 완전 자급제로만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했으며, 삼성 기본 앱과 갤럭시 AI 기능도 대화면에 최적화했다. 특히, 트라이폴드의 대화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해외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 2025-12-12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무제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 확대[삼성전자 제공]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 확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월렛 교통카드 기능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사용자는 삼성 월렛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내용, 잔액 확인, 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의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기존의 유심 방식 외에도 이심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키는 변화로 평가된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서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워치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갤럭시 워치에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 없이도 손목의 워치만으로 교통카드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채원철 디지털월렛팀장은 "삼성 월렛은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12-11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컨슈머리포트서 건습식 부문 최고 평가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삼성전자 제공]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에서 건습식 로봇청소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해당 매체가 올해 처음으로 건습식 로봇청소기 부문을 신설하면서 주요 로봇청소기 제품 14개를 평가한 결과로,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스팀은 바닥 타입별 청소 성능, 물걸레 기능, 주행 성능, 사용 편의성 등 총 10개 항목에서 종합 72점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물걸레 청소 능력 분야에서는 5점 만점을 기록해, 67점을 기록한 2위 제품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스팀은 우수한 물걸레 성능으로 대부분의 액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호평했다. 흡입, 주행, 유지 보수 편의성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스팀의 청정스테이션에 대해서도 "물걸레 세척부터 스팀 살균, 건조, 먼지 비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장점"이라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한층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춘 로봇청소기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2025-12-07
 삼성전자, 4분기 D램 시장 '왕좌' 탈환 확실시…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의 수혜

삼성전자의 3세대 10나노급(1z) 8Gb DDR4 D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3세대 10나노급(1z) 8Gb DDR4 D램 [삼성전자 제공]
3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 매출 및 점유율[트렌드포스 제공]
3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 매출 및 점유율[트렌드포스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D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실히 탈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범용 메모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4분기에 18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만 약 15조 1천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66%,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에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내주었으나, 3분기에는 SK하이닉스와의 시장 격차를 크게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33.2%, 삼성전자가 32.6%, 마이크론이 25.7%를 기록했다. 2분기 6%포인트였던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가 0.6%포인트로 줄어들며, 4분기에는 D램 시장 1위를 확실히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구형 메모리 제품 공급이 줄어들면서 범용 D램 가격은 최근 몇 달간 크게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월 PC용 D램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15.7% 오른 8.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9월 이후 7년 2개월 만에 8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5~50% 상승하고, 전체 D램 가격은 50~5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메모리 3사 중 가장 많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어,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2025-12-02
 삼성전자, 12월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DX, DS 부문별 사업 목표 및 전략 논의 예정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이 회의는 삼성전자 임원들이 사업 부문별 및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목표와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번 회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6일부터 17일까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8일에 각각 회의를 갖는다. 노태문 DX부문장과 전영현 DS부문장이 회의를 주관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DX 부문 회의에는 약 200명, DS 부문에는 10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DX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포함한 내년도 신제품 판매 전략과 사업 목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급 계획과 함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도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다.

한편, DS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예상된다. 범용 메모리의 생산 계획과 함께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도 다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의 고환율 및 경제 상황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대응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요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도 각각 17일, 18일, 19일에 전략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 2025-11-28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2인 체제 구축...인공지능 혁신 위해 2천억원 투자 발표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2인대표 체제(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2인대표 체제(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반도체(DS)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가전(DX) 부문의 노태문 사장.[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8개월 만에 '2인 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노태문 사장이 공동으로 이끄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사업 전략에서 중요한 변화로, 모바일과 가전 부문에서의 혁신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가전(DX) 부문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온 인물로, 이번 선임을 통해 그가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노 사장은 올해 초 한종희 부회장의 부문장 유고로 직무를 대행하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부문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또한 '중장기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센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2천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76호)에 가입하는 형태로, 내달 가입 예정이며 조합의 존속기간인 10년 동안 수시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향후 AI 기술이 가져올 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주요 계열사들, 즉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벤처투자도 각 200억원씩 출자하여 총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AI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성금으로 103억5천만원을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업家∣기업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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