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펜더(Fender)와 협력해 기타 학습 앱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를 자사 TV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대형 화면의 삼성 TV를 활용해 전문적인 기타 레슨을 몰입감 있게 받을 수 있다.
'펜더 플레이 TV'는 기존 모바일이나 태블릿보다 큰 TV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를 바탕으로, 실제 강사와 마주하고 수업을 듣는 듯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중에서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학습할 수 있다.
펜더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악기 전문 제조업체로, 에릭 클랩튼, 커트 코베인, 버디 홀리 등 록 음악 거장들이 사용한 기타를 제작해왔다. '펜더 플레이 TV' 앱은 기타 입문자의 90%가 중도에 학습을 중단한다는 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앱에는 기타 잡는 방법부터 조율, 코드 연주, 타브(Tab) 악보 해독, 반복되는 멜로디 패턴인 리프(Riff) 연주까지 초보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 강좌가 포함된다. 또한 TV 화면을 배경으로 가상 무대에서 합주하는 듯한 '잼 모드(Jam Mode)' 기능도 탑재해 연주 경험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삼성 TV는 단순 시청을 넘어서 배움과 자기계발, 즐거움이 함께하는 홈 라이프의 중심이 됐다"며 "악기 연주가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도록 펜더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펜더 플레이 TV 사업부 클리프 킴 사업부장은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대화면을 통해 펜더 플레이 TV의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레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이 집에서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펜더 플레이 TV' 앱은 2026년 상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우선 제공되며,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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