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의 이용률을 89%까지 끌어올려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로, 전력수급 안정과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안전성과 경제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조기경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산업단지로 빠르게 전송하기 위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25개 건설사업 중 7개 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 등을 활용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주민 반발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다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개 산하 에너지 기관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대 태양광발전 전력 생산이 많은 시기의 요금을 인하하고, 평일 밤 시간대의 요금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요금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의 발전자회사들은 석탄화력발전의 폐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으나, 대규모 송전망 축소와 국가 전체 전력 체계와의 연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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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