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규제 환경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논의가 동시에 부각되며, 리플과 XRP를 중심으로 한 시장 구조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가격 움직임보다는 제도·인프라 측면에서의 변화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흐름이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CLARITY 법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해당 법안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불확실한 규제 환경보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혼란보다는 규칙이 존재하는 환경이 산업 발전에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업계가 입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발언이라기보다는,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방향성에 대한 의견으로 해석된다.
한편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에서도 XRP와 XRPL의 역할이 언급됐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커네리캐피털의 최고경영자는 한 공개 발언에서 XRPL의 최근 수년간 발전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 금융 영역에서 XRPL이 실제 활용 사례를 쌓아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실물자산 토큰화 흐름에서 XRP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해당 발언 역시 전망 차원의 의견으로, 구체적인 시장 점유율이나 수익 구조를 단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XRP 자체에 대한 개인적 관심보다는, 네트워크의 활용성과 기술적 진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자산 시장의 흐름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최근 1년간 실버 시세가 움직이며 은(銀)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주식·가상자산·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해외 통계가 전해졌다. 이는 위험자산과 실물자산 간 자금 이동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규제 명확성 논의, 실물자산 토큰화 확대,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간 경계 변화가 중장기적인 구조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개별 자산의 단기 가격으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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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