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온시스템의 실적은 점진적인 회복 흐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 부담으로 인해 주가 재평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한온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4,4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이자비용과 대규모 손상차손 영향으로 순이익은 크게 부진했다는 평가다.
4분기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4%를 기록했다. 판가 조정, 환율 효과, 수익성 개선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순이익은 순이자비용과 손상차손 반영으로 1,9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2025년 하반기 이후 고객사 회복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강화되고, 유상증자를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면서 중장기 실적 회복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약 51% 증가한 점은 주당 가치 희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한온시스템은 2026~2027년 추정 실적 대비 P/E 20~25배, P/B 0.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주가는 실적 개선이 주당 가치 회복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수익을 보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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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