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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현대자동차 ㅣ '실적·기술·브랜드 삼박자…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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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현대자동차 ㅣ '실적·기술·브랜드 삼박자…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력'
HYUNDAI MOTOR
▷ 설립 1967년 12월 29일
▷ 회장 정의선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4.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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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06
현대차, TEAM HMC 아마추어팀 10년 연속 후원…‘아반떼 N’과 올해 N 페스티벌 출전

현대자동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 10년 연속 후원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 10년 연속 후원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현대 모터 클럽)'에 대한 후원을 10년째 이어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TEAM HMC 레이싱팀과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윤효준 국내사업본부장과 TEAM HMC 김주현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중심이 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이 결성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과 현대 N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왔다.

올해 TEAM HMC는 방송인 양상국과 자동차 유튜버 홍시카(홍시car)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반떼 N 차량을 타고 '2026년 현대 N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인제스피디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 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다. TEAM HMC는 올해 처음으로 아반떼 N1, N2, N3 클래스 전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드라이빙 수트와 팀복, 팀 브랜딩, 차량 랩핑, 전속 미케닉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TEAM HMC 레이싱팀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모터스포츠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4-06
현대차, 처음으로 국산 캐릭터 테마 출시…'뽀로로-타요' 인포테인먼트에 적용

현대차 뽀로로 디스플레이 테마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뽀로로 디스플레이 테마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아이코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테마는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국산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테마 적용 시 시동을 켜고 끌 때의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다.

현대차가 국내 캐릭터와 협업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테마는 아이오닉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2026 쏘나타 디 엣지 등 일부 차종에서 우선 적용되며, 앞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전 차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가 현대차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기 바란다"며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06
현대차,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 설립…K-디저트 제조 시작

현대무브 로고 (사진=연합뉴스)
현대무브 로고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현대무브'(Hyundai MOVE)를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다. 이 사업장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무브는 전통 간식인 약과와 쌀 마들렌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생산을 첫 사업으로 삼았다. 이후 친환경 종이 소재 굿즈 제작, 카페 운영, 사내 공간 및 업무용 차량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제품이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를 담아 사명을 정했다. 사업장 내부는 장애인 친화적으로 조성됐으며, 자기 계발 교육과 문화·취미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무브 설립에 대해 "기업이 사회적 약자와 어떻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장애인 직원들의 자립과 성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05
현대차, 싼타페·쏘나타 최대 300만원 할인…'이지 스타트 프로그램' 확대

현대자동차 이지 스타트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이지 스타트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매와 보유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대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일부 차종에만 적용됐던 구매 지원과 연료비 지원 혜택을 주요 인기 모델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쏘나타 구매 시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5는 최대 150만원, 포터LPDi는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에 한정됐던 이 프로그램이 쏘나타, 싼타페, 포터LPDi까지 적용된다. 이 할부 방식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해 해당 금액만큼 할부금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는 구조다. 만기 시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할부 조건도 개선됐다. 싼타페와 쏘나타의 60개월 할부 잔가율이 3~10%포인트 상향됐으며, 포터LPDi는 60개월 할부 기간이 신설돼 월 20만~30만원대의 금액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차종별로 최대 40만원 상당의 유류비 및 충전비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할부 기간 내 차량 반납 시 할부잔액을 면제하고, 주요 전기차를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인 'EV 부담 Down'으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사고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스트레스 프리 패키지'도 계속 제공된다.


 ● 2026-04-02
현대차·기아, 1분기 미국 판매 역대 최대…하이브리드 53%↑ ‘호조’

현대차 싼타페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싼타페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기아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SU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1∼2월 판매 증가세가 3월의 소폭 감소를 상쇄하며 1분기 총 43만7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수치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22만3천705대(1.2% 증가), 기아가 20만7천15대(4.1% 증가)를 기록하며 양사 모두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3월 한 달간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6만8천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현대차가 9만1천504대(2.8% 감소), 기아가 7만6천508대(2.6% 감소)를 기록한 반면, 제네시스는 7천417대로 4.3%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 예고에 따른 선행 구매 영향으로 전체 시장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별로는 현대차의 투싼, 싼타페, 엘란트라가, 기아의 스포티지, K4, 텔루라이드가 각각 상위권에 올랐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9만7천627대로 53.2% 증가해 친환경차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EV)는 1만8천86대로 21.6% 감소했으나,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11만5천713대(33.3% 증가), 친환경차 비중은 26.8%로 집계됐다.

경쟁사들의 1분기 미국 판매 실적은 도요타가 56만9천420대로 보합세(0.1% 감소)를 보였고, 혼다(33만6천830대·4.2% 감소), 스바루(14만1천944대·15% 감소), 마쓰다(9만4천473대·14.4% 감소) 등은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치열한 경쟁 시장 속에서도 우리 사업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SUV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하이브리드·전기차 제품군 전반에 걸친 실적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의 강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02
현대차, 뉴욕오토쇼서 '볼더' 콘셉트카 공개…중형 픽업 경쟁력 강화

현대차, '2026 뉴욕 국제 오토쇼' 참가, '볼더' 콘셉트 공개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2026 뉴욕 국제 오토쇼' 참가, '볼더' 콘셉트 공개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카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가 주도해 개발됐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구조와 다양한 적재 편의 기능을 갖췄다.

볼더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견고함을 높였고, 접근각·이탈각·브레이크오버각을 확보해 험로 주행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테일게이트는 양방향 개폐가 가능하며, 앞뒤 문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도어 구조로 적재와 하역의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명은 아웃도어로 유명한 미국 콜로라도주 도시에서 따왔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SUV 모델 GV70의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GV70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이다.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에 G90 윙백 콘셉트도 최초 전시했으며,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의 비전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의 28주년을 맞아 그간의 지원 성과를 소개했다. 1998년 미국 딜러들과 재단을 설립한 뒤 소아암 관련 병원과 연구기관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이 3억달러를 넘어섰다. 작년부터는 캐나다와 멕시코, 올해부터는 유럽과 인도 등으로 캠페인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캠페인 테마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를 발표하고, 손흥민 선수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여할 예정임을 알렸다. 손흥민 선수는 월드컵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현대차의 특별한 콘셉트 모델이 극한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경쟁 의지를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미래는 그것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도전과 발전의 의지를 전했다.


 ● 2026-04-02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국내 누적 3,062대 돌파…일렉시티·유니버스 FCEV 주력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3,062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시내버스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선보인 데 이어, 2023년에는 고속형 모델인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이 두 차종이 국내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일렉시티 FCEV'는 180㎾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출력의 모터, 4,500N·m의 최대 토크, 78.4㎾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51.2㎞를 주행할 수 있다. 고속형 '유니버스 FCEV'는 180㎾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350㎾의 모터, 1,800N·m의 최대 토크, 48.2㎾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자기 유변 유체(MR) 댐퍼와 차량 흔들림 제어 로직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960.4㎞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사업장에서도 수소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 74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상용차 전동화 애프터서비스 거점도 4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02
609마력 아이오닉6N, ‘2026 월드카 어워즈’ 고성능차 수상…탑기어서도 '최고'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6N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아이오닉6N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6N으로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2024년 아이오닉5N에 이어 2년 만에 같은 부문에서 다시 수상했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오닉6N은 609마력의 최고출력과 75.5kgf·m의 최대토크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650마력과 78.5㎏f·m까지 성능이 향상된다.

이 차량에는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등 고성능 전동화 사양이 적용됐다. 강력한 동력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의 편의성, 그리고 N 고성능 전동화 사양의 주행 감성이 특징이다.

같은 날 아이오닉6N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한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도 선정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인정해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2026-04-02
현대차·기아, 3월 판매 줄었지만 1분기 미국시장 역대 ‘최고 실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3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누적 실적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3월 한 달간 8만4천8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는 지난해 초 미국 자동차 관세 이슈로 인한 선행 수요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전기차 부문에서는 쏘나타 HEV가 150%, 엘란트라 HEV가 92%, 싼타페 HEV가 31%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기차 아이오닉5 역시 전년 대비 13%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차는 1분기 총 20만5천3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치열한 경쟁 시장 속에서도 우리 사업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SUV와 친환경차 전반의 실적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의 강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3월 판매량이 7만6천508대로 전년 동월보다 약 2.6% 줄었지만, 1분기 누적 판매는 20만7천15대로 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는 1분기 3만5천928대가 팔려 전년 대비 20% 늘었고, 스포티지(8% 증가), 카니발(9% 증가), K4(1% 증가) 등도 차종별로 1분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전기차는 30% 증가하며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워진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미국 내 텔루라이드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주요 자동차 세그먼트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를 언급했다.


 ● 2026-04-01
현대차 3월 판매 35만8,759대…국내외 모두 감소, 친환경차는 1분기 최대

현대차 양재사옥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양재사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3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35만8천75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6만1천850대가 팔려 2.0% 줄었고, 해외 시장에서는 29만6천909대로 2.4% 감소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국내 세단 판매량은 1만9천701대로 그랜저 7천574대, 쏘나타 5천786대, 아반떼 5천479대가 포함됐다. 레저용 차량(RV)은 2만1천320대가 판매됐으며, 팰리세이드 2천134대, 싼타페 3천621대, 투싼 3천915대, 코나 4천104대, 캐스퍼 1천804대가 해당된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5천955대, 스타리아 2천797대, 중대형 버스 및 트럭이 1천488대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천1대, GV80 2천538대, GV70 2천981대를 포함해 총 1만446대가 팔렸다.

한편, 올해 1분기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6만214대로 집계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1만9천40대, 하이브리드차는 3만9천597대로 각각 분기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01
현대차 울산공장, 태화강보전회에 6천만원 기부…환경 보호 지원

현대자동차 CI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CI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역 내 생물 다양성 증진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6천만원의 기금을 태화강보전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울산시 야생 보호종 보전, 청소년 대상 폐기물 재활용 체험, 해변 플로깅, 태화강 철새도래지 보호 등 다양한 환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도 직접 생태 보호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약 5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3-31
현대차 울산공장 60년 만에 재건축…1공장 전면·4공장 2라인 신설 추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내 일부 시설을 전면 재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울산 1공장 전체와 4공장 2라인을 새로 짓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로써 1공장과 4공장 2라인은 완전히 철거된 뒤 신설된다. 특히 1968년부터 운영된 4공장 2라인이 이번에 처음으로 재건축된다.

공사 일정과 착공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전체 계획은 단계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재건축이 시작되면 현재 1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5와 코나, 4공장 2라인의 포터 생산은 다른 공장으로 이전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단체교섭 합의에 따른 것으로, 당시 노사 양측은 국내 최초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과 더불어 노후 공장 재건축에 합의한 바 있다. 재건축 후에는 최신 생산설비가 도입돼 생산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시설로, 하루 평균 6천 대, 연간 125만 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2026-03-31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 전담 'RH PMO' 출범…내년 착공 목표

인터뷰하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인터뷰하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그룹 내에 이를 전담할 전문 조직이 신설됐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 이행 점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그룹 내에 전문 조직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임원급 3명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된 'RH(로봇·하이드로겐) PMO(프로젝트관리기구)'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인공지능, 로봇,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성장거점을 새만금에 구축할 계획이다. 신 부사장은 대규모 조직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하며, 내년 착공에 앞서 올해 안에 설계 과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도 현대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청 내에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대차의 투자 성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장 공석과 관련해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 추진단이 차질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부사장은 전북 새만금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자원을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필요한 전력이 충분히 공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03-30
김기양 영업이사, 현대차 누적 판매 7천대 돌파…35년 만의 세 번째 기록

김기양 현대차 대전지점 영업이사 (사진=연합뉴스)
김기양 현대차 대전지점 영업이사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소속 김기양 영업이사가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김기양 이사는 1991년 입사 이후 35년간 연평균 200대의 차량을 판매해왔다. 이번 기록은 현대차 내에서 한 직원이 7천대 이상을 판매한 사례로는 세 번째다. 김 이사는 2021년 누적 판매 5천대를 기록하며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고, 5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영업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누적 판매 실적에 따라 명예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천대 판매장인, 3천대 판매명장, 4천대 판매명인, 5천대 판매거장 등 단계별로 칭호를 부여한다.

김기양 이사는 "매일 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한 걸음씩 노력했다"며 "특히 지난해 연말 차량을 구매하며 성과를 응원해준 고객들 덕분에 이번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026-03-29
현대차그룹, 에너지 절약 전 계열사 확대…AI·전기절감·화상회의 동원

차량 5부제를 시행하는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정문 (사진=연합뉴스)
차량 5부제를 시행하는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정문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에너지 절감 노력을 그룹 전체로 확대한다.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시행하던 차량 5부제가 그룹사 전반으로 적용된다. 국내 출장 시에는 화상회의를 우선 활용하고, 업무용 차량이 필요한 경우 친환경차가 우선 배정된다. 생산 현장에서는 설비 공회전 최소화, 전기 누설 및 누유 점검 확대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예정이다.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도 세분화해 관리한다. 평일과 휴무일, 중식 시간, 야간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컴퓨터, 냉난방, 조명 등 설비를 세밀하게 제어한다. 복도, 주차장, 로비의 CCTV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조명을 끄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운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는 항로 최적화, 저속 운항, 대기 중 엔진 미사용 등으로 연료 사용을 줄인다. 또한, 노후 냉난방 및 조명 설비는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형 구동 방식으로 개선한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확대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며, "회사는 물론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3-29
현대차·기아 가동률 10%p↓…미·유럽 현지 생산 강화에 생산실적 감소

현대차 울산3공장 컨베이어벨트 위 아반떼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울산3공장 컨베이어벨트 위 아반떼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공장 가동률이 최근 2년 사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의 지난해 합산 평균 가동률은 93%로, 2023년 103%에서 10%포인트 감소했다. 현대차의 경우, 생산능력은 374만9천595대에서 409만1천대로 증가했으나, 생산실적은 399만1천591대에서 384만7천741대로 줄었다. 기아 역시 생산능력이 293만3천대에서 311만4천대로 늘었지만, 생산실적은 289만355대에서 285만1천92대로 감소했다.

이러한 가동률 하락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의 산업 가속화법(IAA) 등 세계적으로 자국 내 생산을 강화하는 정책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에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설립하는 등 현지 생산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등으로 실제 생산과 수요가 생산능력 증가폭을 따라가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거점들의 생산능력은 확대됐지만 관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요가 그만큼 증가하지는 않았다"며, "유럽의 전기차 수요가 저조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 3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완성차 생산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짜기가 힘들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도 불안정한 시장으로 인해 차를 구입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어 공장 가동률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2026-03-27
현대차그룹, 차량 5부제 확대…계열사·친환경차 운영 강화

'승용차 5부제에 동참 해주세요' (사진=연합뉴스)
'승용차 5부제에 동참 해주세요'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치로 차량 5부제 시행 범위를 넓힌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현대차와 기아 본사에서만 적용하던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주요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며, 앞으로 새로 도입하는 차량도 친환경차로 구매할 예정이다. 그룹 전반에 걸쳐 냉난방과 조명 등 노후된 저효율 설비는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설비 가동 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작업도 추진한다. 최근 현대차·기아 본사에는 자동 소등 시스템이 도입됐다.

공장과 주차장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 추가 설치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충도 검토 중이다.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주요 기업들은 차량 부제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에너지 절감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 2026-03-27
SK온·현대차 합작사명 'HSBMA' 확정…35GWh 美 배터리 공장 올해 가동

HSBMA (사진=연합뉴스)
HSBMA (사진=연합뉴스)

SK온과 현대차그룹이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의 공식 명칭을 'HSBMA'(Hyundai SK Battery Manufacturing America)로 확정했다.

SK온은 링크드인 공식 채널을 통해 현대차그룹과의 북미 합작법인 사명이 HSBMA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지난 2023년 4월 출범이 발표된 뒤 현재 90% 이상의 공장 건설을 마쳤으며, 올해 상업 가동을 앞두고 있다. HSBMA는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위치하며, 연간 3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생산량은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HSBMA에 총 5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SBMA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팩으로 제작해 미국 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공장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아 조지아 공장,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가까워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온은 현재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EV9, 제네시스 GV60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HMGMA의 생산 확대에 따라 HSBMA의 공급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SK온은 조지아주 단독 공장(SK배터리아메리카, 22GWh), HSBMA 공장(35GWh),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45GWh) 등 북미 내 생산 거점을 통해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북미 ESS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고객사와 10GWh 이상 규모의 ESS 공급 계약도 논의 중이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과 SK온의 합작법인 사명 확정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완성차와 배터리사 간 협력이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03-26
현대차, 미국 하이브리드 생산·인도·사우디 신규 거점…글로벌 생산 120만대 확대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올해 생산 현지화와 지역별 맞춤형 상품 출시 확대, 그리고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은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인도·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연간 120만대 늘릴 방침이다.

신차 출시 계획도 지역별로 구체화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향후 5년간 20종, 유럽에서는 18개월 내 5종, 북미에서는 2030년까지 3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기술기업으로의 전환과 관련해서는 엔비디아, 포티투닷, 모셔널, 웨이모 등과의 협업과 투자 확대를 언급했다. 아틀라스의 실제 생산 현장 투입 준비 및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 구축 계획도 공개됐다.

자율주행 기술 적용도 확대된다. 올해 출시 예정인 G90 개조 모델부터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며, 내년 말에는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에도 이 기술이 탑재된다. 2028년에는 제네시스 고급 대형 모델에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도심 환경에서도 고속도로 수준의 주행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를 생산·운영하는 지능형 시스템 기업으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의무 확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전자주주총회 도입, 독립이사제 적용 등 상법 개정에 대응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 237억원에서 284억원으로 증액됐으며, 지난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전년보다 2천원 줄어든 1만원으로 확정됐다.

임원 인사에서는 무뇨스 사장과 이승조 재경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됐고, 최영일 현대생기센터장이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 2026-03-26
현대차·기아,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포함 32관왕 쾌거

기아 PV5 (사진=연합뉴스)
기아 PV5 (사진=연합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의 독창성과 영향력을 평가한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제품 부문에서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중 75개 디자인에만 수여된다. 제품 부문 본상에는 아이오닉6N, 콘셉트 쓰리, EV 프렁크 쿨러 백, 픽셀 디퓨저, 양산형 모베드 어반 호퍼&골프, 맥세이프 사원증 케이스, H-가드닝 툴스, 더 기아 EV4·EV4 해치백 등 8개 출품작이 선정됐다.

또한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2개, 실내 건축과 콘셉트 부문 각각 3개,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부문에서 5개 디자인이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24
현대차·기아 2월 유럽 판매 7만661대…현대차 9.7%↓·기아 2.7%↑

현대차 투싼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투싼 (사진=연합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2월 유럽에서 총 7만661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3만3천603대를, 기아는 3만7천58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9.7%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기아는 2.7%의 증가를 나타냈다. 두 회사의 유럽 시장 점유율 합계는 7.2%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졌다.

현대차는 투싼(9천831대), 코나(6천284대), i20(4천684대) 등이 주력 판매 차종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투싼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가 5천484대, 코나가 5천137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가 2천382대 판매됐다. 기아의 주요 차종과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와 중국산 저가 차량의 유입을 지목했다. 또한 현대차는 튀르키예공장 i10 생산 중단에 따라 라인업 축소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 2026-03-24
현대차 노사, '8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황기돈 등 5인 위촉

현대자동차 CI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CI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8기 외부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4일 열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8기 외부자문위원회는 노사 공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연구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위촉됐다.

위원 명단에는 7기에서 연임한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김광식 울산시 민생노동특보, 정동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함됐고, 이원희 하이에이치알 노무법인 책임노무사와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로 인한 고용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2019년부터 외부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최영일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은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유례없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사와 자문위원들이 현장 변화를 선도한다면 회사 발전과 직원 고용안정을 모색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2026-03-24
보스턴다이내믹스, SCSP 첨단로봇위원회 합류…엔비디아·GM·MIT와 협력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진=연합뉴스)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로봇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민간 싱크탱크 활동에 주요 멤버로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초당파·비영리 민간 기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는 최근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미국 내 로봇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차세대 로봇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 정책 설계 기구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 CEO, 공화당 테드 버드 상원의원, 민주당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AMD, GM, 미시간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MIT 산업성능센터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는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SCSP는 2021년 출범해 AI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자문해왔다.

위원회는 국가 전략 설계, 공공 및 민간 부문 협력 확대, 연구실과 현장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민간 투자 연계,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 로보틱스 인재 양성, 공급망 개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위원회 활동은 1년간 진행되며, 자문 결과는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위원회에서 로보틱스 연구 사례와 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제조·물류·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위원회 참여를 통해 미국 로봇산업의 규제,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2026-03-24
KB증권, 현대차 목표가 80만 원 상향…'로보틱스·자율주행' 성장 주목

CES 2026서 공개된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해외 언론 관심 (사진=연합뉴스)
CES 2026서 공개된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해외 언론 관심 (사진=연합뉴스)

KB증권이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고,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KB증권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을 2조9천28억원으로 전망하며, 이전 추정치보다 4.5%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80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현대차 주가는 48만5천원으로 마감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의 1∼2월 도매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를 3.6%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측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로보틱스 사업을 꼽았다. 그는 "최근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로보틱스에 집중되고 있다"며, 현대차가 현실적인 휴머노이드 상용화 전략을 통해 로봇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부각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휴머노이드가 결합된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은 자율주행 시대에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공통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받는 상황에서 현대차 주가가 차별화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2025-04-29
현대차 노사, 울산공장 헌혈 캠페인…임직원 참여 독려

현대차 노사 대표, 헌혈 캠페인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노사 대표, 헌혈 캠페인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이 29일 시작됐다.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문용문 등 노사 대표들은 본관 식당 앞에서 임직원들에게 음료와 안내문을 나눠주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해 울산 지역 의료기관의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30일과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울산공장 주요 지점에서 계속된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과 교보문고 3만원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6년부터 849회의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2만5천36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혈액 부족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내 건강한 헌혈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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