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4월 25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Silver, 3.75g)은 ‘살 때’ 1만 5,310원으로 0.52% 올라 80원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1만 2,560원으로 0.48% 상승해 6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값을 둘러싼 시장 환경에서도 중동 변수는 여전히 주요한 흐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긴장 완화 기대가 형성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이 3주 연장되는 데 합의했지만, 교전은 완전히 멈추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공습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지적 충돌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고위급 회담을 주재한 뒤 휴전 연장 방침을 공식화했지만, 기존 열흘간의 휴전 기간에도 무력 충돌이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만큼 상황이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부분적 완화 속 긴장 지속’ 구도는 은 가격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은은 산업 수요와 함께 귀금속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금과 유사한 안전자산 수요의 영향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동시에 글로벌 경기 흐름과 제조업 수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단일 요인보다는 복합적인 변수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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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