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바이오 업종이 종목별로 뚜렷하게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동일 섹터 내에서도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면서 수급과 기대감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5만9900원으로 전일 대비 1100원(-1.80%) 하락했다. 장중 6만1700원까지 올랐다가 5만90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폭이 확대된 흐름이다.
헬릭스미스 역시 8820원으로 90원(-1.01%)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장중 9100원과 861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탐색 구간이 이어졌다.
하락 압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종목도 있다. 알지노믹스는 17만8300원으로 8500원(-4.55%) 급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단기 차익 실현 매물과 변동성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구간으로 해석된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쓰리빌리언은 1만3600원으로 790원(6.17%)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탄력을 나타냈다. 장중 1만3970원까지 오르며 매수세 유입이 확인됐다.
신라젠은 3570원으로 15원(-0.42%) 하락하며 제한적 약세를 보였고, 마크로젠 역시 1만6420원으로 480원(-2.84%) 밀리며 유전체 관련 종목군 내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낙폭이 크게 나타난 종목으로는 진원생명과학이 꼽힌다. 주가는 859원으로 57원(-6.22%) 하락하며 거래량이 220만주를 넘기는 등 매도세가 집중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바이오 업종 전반이 단일 테마로 움직이기보다는 개별 기업 이슈와 수급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갈리는 국면으로 보고 있다. 일부 종목은 기술 기대감과 거래량 증가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시도하는 반면, 다른 종목은 차익 실현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조정을 받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장중 흐름을 종합하면 바이오 섹터는 전반적인 상승 또는 하락 추세보다 ‘종목별 선택 장세’ 성격이 강해진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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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