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기가 29일 장중 210만 원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부품 수요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 가능성이 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반도체·전자부품 대형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날 삼성전기는 오후 12시50분 기준 210만8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5만9000원(14.01%) 상승했다. 장중 218만 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거래량은 321만 주를 넘어섰으며 투자자 관심도 역시 크게 확대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의 강세 배경으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와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수요 증가를 꼽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가 이어지면서 고부가 전자부품 공급 능력을 보유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기의 AI 서버용 FC-BGA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AI 서버향 FC-BGA와 MLCC 수익성 확대를 근거로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 역시 큰 폭의 증가를 전망했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 소식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 외신과 시장 정보에 따르면 양국은 휴전 연장과 추가 협상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미국과 이란이 휴전 기간 연장 및 양해각서(MOU) 체결 논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에서는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국내 증시 역시 AI·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삼성전기까지 신고가 흐름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재로서는 휴전 양상과 AI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재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삼성전기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삼성전기가 단순 스마트폰 부품 업체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 공급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시각도 확산되고 있다. MLCC와 FC-BGA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사업 비중 확대가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주식 및 금융시장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