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차전지 업종이 장기간의 조정을 거친 이후 회복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에코프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에코프로의 중장기 성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반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ESS 시장 성장도 새로운 수요처로 꼽힌다. 전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저장장치 구축이 늘어나면서 고성능 배터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다른 성장 축으로는 로봇 산업이 거론된다.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에너지 효율과 사용 시간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와 상업용 드론 시장 역시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동체의 비행에 배터리 무게는 큰 변수라는 분석도 있다.
이 같은 산업 다변화는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배터리 소재 업황이 개선될 경우 그룹 실적 회복 기대감이 지주사 가치에도 반영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실적이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배터리 산업의 회복 속도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과 원재료 가격, 각국의 보조금 정책, 금리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업황 개선 기대뿐 아니라 기업 실적과 수주 동향, 정책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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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