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기(009150)가 국내 증시 전반의 급락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며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3만6000원(9.62%) 내린 127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이후 넥스트레이드(NXT)에서는 128만2000원에 거래되며 정규장 종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로는 13만1000원(9.27%) 하락한 상태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463.81포인트(6.37%) 급락한 6820.60에 거래를 마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삼성전기도 매도 압력을 받으며 12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최근 글로벌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내외 반도체·전자부품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도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제헌절 연휴 이후 재개되는 월요일장으로 향하고 있다. 주말 이후 국내 투자심리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삼성전기 주가의 단기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3대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하락 여파 속 약세로 마치기도 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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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