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28
GS건설, 호주 NEL 터널 굴착 완료…2대 TBM 목표 도달

GS건설이 호주 멜버른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 터널 구간의 굴착 작업을 완료했다.
NEL 도로공사는 멜버른 북동부의 M80 순환도로와 동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약 6.5km 길이의 터널과 지상도로 연결부 건설이 포함된다. GS건설은 스파크(Spark) 컨소시엄의 지분 투자자이자 설계 및 건설 조인트벤처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수주 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0조10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GS건설의 공사 수행 금액은 2조8000억원에 달한다.
터널 구간은 직경 15.6m의 터널굴착기(TBM) 2대를 활용해 굴착이 진행됐다. 두 장비 모두 계획된 구간의 굴착을 마치고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터널 공사는 도로 인프라 건설에서 정밀한 시공과 체계적인 공정관리가 요구되는 핵심 단계로 꼽힌다.
GS건설은 이번 굴착 완료 후 터널 내부 도로 구조물 시공, 전기·조명·안전 설비 설치, 도로 연결부 공사 등 후속 공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통은 2028년 말로 계획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TBM 터널 굴착 완료는 NEL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GS건설의 해외 터널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준 성과"라고 밝히고, "후속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7-26
GS리테일, 무지개상자 단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3년간 후원 확대

GS리테일은 자사가 지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지개상자'는 2005년부터 GS리테일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해온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75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만3000여명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서 GS리테일은 무지개상자 단원과 지도교사 등 2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별강연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음악 및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강원문화재단과 협력해 무지개상자 단원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왔다.
● 2026-07-24
GS건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분양·입주 절차 디지털화

GS건설이 분양의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통합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견본주택이나 분양사무실을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종이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 내 태블릿을 활용해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으로 체결되며, 계약서는 알림톡을 통해 전달된다. 옵션계약의 경우 모바일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명의 변경이 필요할 때는 양도인과 양수인 모두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권리와 의무의 승계가 가능하다.
잔금 정산과 입주 과정은 'MY자이'라는 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과 연동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을 납부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고, 입주 시 이 전자 입주증을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됐으며, GS건설은 앞으로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7-21
GS25 해안 관광지 외국인 매출 136.9% 급증…생수·음료 등 인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안가 관광지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1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속초, 해운대, 제주 등 해안가 관광지 GS25 매장 100여곳에서 외국인 결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바닷가를 많이 찾으면서 생수, 음료, 라면, 우유, 스낵 등 먹거리와 튜브, 물안경 등 물놀이 용품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전국 GS25의 외국인 결제 매출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60.2% 늘었다. 명동, 홍대 등 주요 방문지뿐 아니라 부산, 전주, 수원, 경주 등 지역 관광도시에서도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GS25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결제 프로모션, 택스리펀드, 외화 환전 키오스크 서비스 확대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354.6% 증가했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 이용률도 20.2% 늘었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GS25는 단순히 간식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K-푸드와 K-컬처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여행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와 쇼핑 환경을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7-20
GS리테일, AI 스타트업과 '현장 중심 AI 전환' 프로젝트 착수

GS리테일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유통 현장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 AI 전환(AX)'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GS리테일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강남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4기 교류회(밋업)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함께 AI 기반 사업 실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GS리테일 사업부와 스타트업들은 신선 식품 강화 매장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의 구매 형태를 분석하고, 상품 검색 기능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실증 프로젝트는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 2026-07-17
GS칼텍스, 다문화가정 유소년 대상 '2026 카이스트 과학 프런티어' 개시

GS칼텍스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2026 카이스트(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20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후원하고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가족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수학과 과학 개념 학습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의, 진로 상담, 보충학습 등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멘토링은 GS칼텍스의 장학금 지원을 받는 카이스트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생들이 맡는다.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에서 2박 3일간 융합과학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수는 20만2208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장학사업 등 다양한 다문화 인재 양성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026-07-16
SK·GS·네이버, 8.4GW AIDC 메가프로젝트 투자 '550조'…정부에 제도 지원 촉구

SK텔레콤, GS, 네이버가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투자를 약속하며, 제도적 지원 확대를 국회에서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2029년까지 8.4기가와트(GW) 용량, 550조원 규모의 AIDC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GW, GS는 2.4GW, 네이버는 1GW를 각각 담당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정부는 전력 및 부지 확보, 인허가 지원에 나선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AI 인프라 투자 촉진과 지능 수출을 위한 전략 토론회'에서는 산업계와 국회, 정부가 메가프로젝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은 SK텔레콤 Comm센터장 겸 AI정책연구원장은 한국이 반도체, 건설, 전력망, 통신 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갖춘 만큼 AI 허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한계를 언급하며, 글로벌 빅테크의 AI 자산을 국내에 유치할 경우 "그 어떤 안보동맹보다 강력한 국가 전략 안보 자산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AI 공급국의 접근 제한이 국가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SK텔레콤은 2029년까지 5GW, 2035년까지 15GW 규모의 AIDC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울산 등지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윤 센터장은 코로케이션 방식의 AIDC가 임대업으로 분류돼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현행 조세특례법의 개선과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도현수 GS AI인프라 대표는 강원도 동해에 1.2GW씩 두 단계로 총 2.4GW 규모의 AIDC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 투자비는 GPU와 데이터 등을 포함해 약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이 "2년 안에 지어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며,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부품과 변압기 조달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이 요구하는 국산 변압기의 납기가 2년이나 걸리고, 반도체 공장 증설로 부품 수급이 어렵다는 현실도 지적했다.
배성준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1GW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소개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55메가와트(MW) 규모의 GPU 서비스(GPUaaS)를 제공하고 이후 100M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팩토리 구축 비용의 70%가 컴퓨팅 장비에 집중된다며 세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GPU 구매력을 모아 협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 부문의 국내 AI 모델 도입 확대와 일본, 대만 등과의 보안 인증 공유를 통한 수출 촉진도 요청했다.
● 2026-07-16
GS글로벌, 코스메키친 통해 日 화장품 유통 진출…24일부터 국내 브랜드 판매

GS글로벌이 일본 뷰티 편집숍 코스메키친과 협력해 화장품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S글로벌은 24일부터 코스메키친이 운영하는 일본 내 7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제주인디, 탈리다쿰, 프리티액츄얼리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GS글로벌이 코스메틱 비즈니스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처음으로 상업 판매를 실현하는 사례다.
코스메키친은 친환경 가치와 인체 친화적 성분을 강조하는 뷰티 편집숍으로, 일본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GS글로벌은 단순 유통망 확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지속가능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코스메키친을 협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K-뷰티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의 첫 실행"이라며, 더 많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뷰티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GS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