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에어테크 전문기업 ㈜칸필터가 오는 8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 칸필터는 코리아빌드위크 특별전시인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 참가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조리매연을 실내에서 직접 포집·정화하는 공기정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학교 급식실은 조리 과정에서 미세입자와 유증기, 냄새 물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이다. 특히 수증기와 유증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공기정화 필터가 빠르게 오염돼 잦은 필터 교체와 세척이 필요한 한계가 있다.
칸필터의 조리매연 정화장치는 자동차 디젤매연저감장치에 적용되는 세라믹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기술을 실내 공기정화 분야에 적용한 제품이다. 기공률 50% 이상의 세라믹 필터가 미세먼지와 유증기 등 입자상 물질을 포집하고, 필터 표면의 촉매와 열에너지를 이용해 축적된 오염물질을 산화·분해하는 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자가재생 구조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자체적으로 분해함으로써 필터 교체와 화학 세척에 따른 유지관리 부담을 줄였다. 또한 미세먼지와 유증기뿐 아니라 악취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가스상 물질까지 하나의 장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칸필터는 2022년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학교를 비롯해 전국 학교와 어린이집,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실내형 조리매연 정화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학교 급식실 근무환경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력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세라믹 DPF 기반 산업용 공기정화 솔루션 '칸퓨어'는 CES 2024 '인간안보를 위한 제품' 부문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도 획득했다. 현재는 해외 주방 환기·공조기업과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칸필터 관계자는 "급식실 환기 설비를 개선하더라도 후드가 포집하지 못한 조리매연은 조리 종사자의 호흡 영역에 남을 수 있다"며 "실내 조리매연 정화는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려해야 할 과제이며, 칸필터는 12년 이상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리아빌드위크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서는 실제 장비와 적용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 어떤 방식으로 설치·운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시 기간에는 학교 급식실 적용 사례와 제품별 설치 방식, 유지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고, 교육청과 학교, 급식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리매연 정화 솔루션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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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