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7월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하며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과 충청권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영상 축사로 참여했으며, 호남, 경북, 경남 지역 교육생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해 총 550명의 교육생이 출발을 함께했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의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 및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4개 권역에서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전자·IT 제조, 공조냉동, 선박제조,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홍보, 제과제빵 등 6개 직무 분야로 구성된다. 삼성은 기초역량부터 직무 특화와 커리어 개발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을 제공하며,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도 병행한다.
올해 삼성은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며, 후반기 교육은 8월 모집 공고 후 11월부터 시작된다.
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 및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 기술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C-Lab, 상생펀드·ESG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안내견사업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개강식에서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과 청년, 정부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기회”라며 비수도권 청년을 위한 배움과 진로 선택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청년희망배움터가 비수도권 청년에게 실전형 직무교육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청년 성장 기회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교육생 김승혁 씨는 “AI 시대에 필요한 전자·IT 제조 기술자로 성장해 실력을 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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