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06
LS일렉트릭, 차세대 ESS용 PCS 'G2' 양산 돌입…천안서 첫 출하식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G2'의 양산을 개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에서 '차세대 ESS용 PCS G2 초도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G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차세대 ESS용 PCS로, 수냉식 냉각 기술과 컴팩트 설계를 적용해 발열 제어와 내구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G2는 세계 최초 100% 직류(DC) 배전 공장인 천안 DC팩토리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에는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ESS 등 LS일렉트릭의 직류 전용 핵심 기기가 적용됐으며, 직류 배전 방식을 통해 공장 전체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높였다.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자균 회장은 "천안 DC팩토리는 LS일렉트릭의 직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전초기지"라며, "무결점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 2026-08-05
LS마린솔루션, 상반기 매출 1,482억·순이익 217%↑…반기 최대 실적 달성

LS마린솔루션이 올해 상반기에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마린솔루션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약 33%, 영업이익은 약 61%, 순이익은 약 217% 증가했다.
실적 상승에는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자회사인 LS빌드윈이 싱가포르,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규모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진행하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약 66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 수주잔고가 중장기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안우이, 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성능 개조를 마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투입으로 대형 프로젝트 대응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6-08-05
LS에코에너지, 2분기 매출 3,503억·영업이익 253억…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LS에코에너지가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공시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2분기 매출 3503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0%, 7%씩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6358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매출 9601억원의 약 66%에 달해 연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또한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 재생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과 통신 인프라 수요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버스덕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배 늘었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초고층 빌딩 건설을 늘리면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서버와 랙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설비로,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반도체 및 냉각설비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주요 설비로, 전력 밀도가 높아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40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PQ 테스트를 마치고, 유럽과 북미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주 라이너스와 협력해 희토류 금속의 양산을 추진하는 등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초고압 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전력 사업을 고도화하고 희토류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6-08-05
LS마린솔루션, 2분기 순이익 382%↑…영업이익도 79% 급증
LS마린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2%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5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42.5% 늘었다. 순이익도 70억원으로 382.1%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잠정 집계 결과다.
● 2026-07-30
LS엠트론, 국내 최초 비정형 농지 자율트랙터 기술 적용…작업 효율 98%까지↑

LS엠트론이 국내 농지 환경에 특화된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LS그룹 계열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불규칙한 국내 농지에서도 트랙터가 최적의 작업 경로를 스스로 분석하고 생성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은 주로 정형화된 농지에 한정돼 있었다.
이 기술은 트랙터가 논이나 밭의 외곽을 따라 한 바퀴 주행하면, 이를 작업 구역으로 인식해 내부와 가장자리 작업 경로까지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율작업이 가능한 면적을 최대 98%까지 확장했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추가 조작 없이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 기술을 통해 농번기 작업 준비 시간과 운전자의 조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동 조작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업 누락과 오차를 줄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기능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LS 자율작업트랙터 3.0 이상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농작업 전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무인 농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2026-07-27
LS에코에너지·라이너스, 300억원 전환사채 맞교환…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강화
LS에코에너지가 호주 라이너스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상호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3월에 체결한 희토류 사업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LS에코에너지는 이 계약을 통해 라이너스와 장기적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희토류 원료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의 대규모 상업 생산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인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다변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중국산 희토류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공급 안정성을 위해 더 높은 비용을 감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비중국권 최초로 방산용 사마륨(Sm) 금속을 생산하고, 앞으로 희토류 금속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마륨은 전투기, 미사일, 레이더 등에 쓰이는 사마륨코발트(SmCo)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다. 또한, 라이너스의 원료 공급, LS에코에너지의 금속 생산, LS전선의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비중국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2026-07-24
LS ELECTRIC, 2분기 신규수주 243%↑·영업익 최대…목표주가 27만원 '상향'

하나증권이 LS ELECTRIC의 2분기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점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22%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2분기 신규 수주가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에는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늘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배전반 부문의 기여도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수익 프로젝트가 집중돼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대도 언급했다. 짧은 납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추가 증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증설 외에도, 국내에서 협력업체를 포함한 생산능력 확장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데이터센터향 수요 성장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변압기와 저압 직류 제품군의 라인업 확대 시 수주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으며, 국내와 북미의 반도체 투자 확대 계획을 감안할 때 수주와 매출의 증가세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78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모두 국내외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家ㅣ기업가] LS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