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의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 '엑스 더 리그'가 1라운드 '서열 정리' 미션에 착수하며 각국 팀의 성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2회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8개 팀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국 팀은 40명의 글로벌 셀러로 구성됐으며, 200개 브랜드가 전시된 쇼룸에서 자신 있는 제품을 선택해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브랜드사와 협상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팀의 깎언니는 가전제품 가운데 밥솥을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다. 그는 CS 아르바이트 경험을 시작으로 MD를 거쳐 현재 회사 이사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밥솥 브랜드 본사 마케팅팀과 협상하며 인터넷 최저가를 근거로 추가 할인을 요구했고, 초기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저가 제안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깎언니는 1라운드 첫날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팀 중 1위에 올랐다.
태국 팀의 캐시는 5성급 호텔 수준의 대저택을 공개했으며, 치과 브랜드 CEO인 아버지와 가족들이 현지 인플루언서임을 밝혔다. 그의 아버지 닥터 수닐은 태국 팀에게 50% 할인을 조건으로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팀은 팀원들의 팔로워 수가 1억 7000만 명을 넘는 등 우승 후보로 주목됐으나 합동 라이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는 판매 시작 시점과 명절 연휴 문제를 두고 의견 충돌이 발생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1라운드 중간 순위 결과는 9일 저녁 7시 50분 ENA '엑스 더 리그' 2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깎언니는 가전과 생활용품을 주력으로 하며 밥솥이 1등 브랜드인 만큼 라이브 커머스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시의 아버지 수닐은 태국 팀 지원과 관련해 "화끈하게 쏘겠다"며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팀에서는 "1라운드 5일 차부터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시기를 놓쳤다", "르바란 연휴여서 어쩔 수 없었다"는 등 의견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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