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 '평촌2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649_406614_222.jpg)
![발언하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과기정통부-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23 [공동취재] seephoto@yna.co.kr](/news/photo/202608/595649_406615_223.jpg)
LG유플러스가 2030년까지 약 400MW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확보를 목표로 하고, 랙당 최대 250KW 설계 및 GPU 서버 전력 안정화 기술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26년 중간배당 270원 확정, 3분기 중 9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연간 배당 700원 이상 전망 등 주주환원 정책 역시 투자 매력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26년 영업이익은 1조11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유무선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AIDC 실적 개선,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져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3조6949억원, 영업이익은 3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회선 증가 효과로 1.2% 늘었고, 5G 가입자는 955만명에 보급률 84.9%를 달성했다. IPTV와 기가인터넷 역시 가입자 수와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AIDC 부문은 1241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
흥국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가입자 기반 확대, AIDC 부문 고성장,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가입자 기반 확장과 AIDC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주 AIDC 등 인프라 확충 계획과 GPU 서버 대응 설계를 강조하며, 운영 안정성과 전력 효율성 확보 방안도 언급했다. 또한 2분기 기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에 이어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과 함께,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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