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로부마 LNG 개발사업 현장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651_406620_2332.jpg)
![이강석 신임 대우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651_406621_2334.jpg)
![대우건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651_406622_2335.jpg)
모잠비크 북부 해상에 위치한 Area4 블록의 대규모 가스전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된 현지 법인인 모잠비크 로부마 벤처(Rovuma Venture) S.p.A는 미국 엑손모빌, 이탈리아 ENI, 중국 CNPC가 투자한 MRV(70%)와 모잠비크 국영석유기업 ENH(10%), 한국가스공사(10%), 아부다비 XRG(10%)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법인은 로부마(Rovuma) LNG 1단계 프로젝트를 발주해 건설과 운영을 총괄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1,860만톤 규모의 LNG 생산이 가능한 액화설비와, 가스터빈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는 친환경 e-driven(전기추진) LNG 액화 플랜트로 추진된다. 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운영비 절감 등을 목표로 하며, 상업 가동과 첫 시운전은 203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미국 맥더못,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해 이번 사업에 원청사로 참여해왔다.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LNG 공급망 전 구간의 수행 경험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점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 가스전의 불순물 제거를 위한 업스트림 중앙가스처리시설(CPF)부터 미드스트림 LNG 액화 플랜트, LNG 인수·저장 설비,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까지 전 단계에 걸쳐 프로젝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엑손모빌 모잠비크(ExxonMobil Mojambique Limitada)는 최근 대우건설이 포함된 SMDC JV를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의 미드스트림 설계, 구매, 시공을 담당할 EPC 업체로 선정하고, 사전 설계·구매 및 시공성 검토를 위한 낙찰의향서(LOI)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LOI는 최종투자결정(FID) 이후 본격 착공에 앞서 초기 설계 정밀화, 주요 기자재 조달, 시공성 검토 등을 진행하기 위한 단계다. 사업주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는 2026년 말까지 FID를 마치고 EPC 본계약 체결 및 본격적인 건설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낙찰의향서 접수가 국내 건설사가 하도급에 머물렀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EPC 강자들과 대등하게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내 예정된 발주처의 최종투자결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초기 설계·구매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할 방침이며, EPC 본계약 전환 시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 확보와 함께 리스크 관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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