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데뷔 13년 만에 홍콩에서 첫 단독 콘서트 ‘My Page’를 개최하며 아시아에서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다.
서은광은 8월 9일 오후 6시 현지 시간으로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에서 ‘2026 SEO EUNKWANG CONCERT 〈My Page〉 in HONGKONG’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부산, 타이베이에서 이어진 일정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홍콩 단독 솔로 콘서트를 여는 자리였다.
콘서트는 그의 첫 정규 솔로 앨범 ‘UNFOLD’ 수록곡인 오프닝 트랙 ‘My Door’로 시작해 ‘Last Light’, ‘서랍 (Dear My Dear)’, ‘아무도 모른다 (No One Knows)’ 등 다양한 곡들로 진행되었다. 오프닝과 엔딩곡 ‘Glory’를 연결하는 연출이 돋보였다.
특별 무대에서는 서은광이 리메이크한 ‘그남자’와 홍콩 가수 JC의 히트곡 ‘說散就散(설산취산)’을 현지 발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비투비 이민혁(HUTA)의 솔로 곡 ‘Rosy’를 새롭게 해석했고, 비투비의 대표곡 ‘그리워하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6일 발매된 새 싱글 앨범 ‘OUR YOUTH(아워 유스)’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수록곡 ‘그 여름의 우리’를 바 의자에 앉아 부르며 감성을 더했고, 앙코르 곡으로는 ‘Feel Alive (Feat. 프니엘)’를 선보여 열기를 높였다.
마지막에는 관객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은광은 "너무 행복합니다. 또 하나의 페이지가 멜로디의 푸른 물결로 물들었습니다.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며 춤추고 즐겼던 우리들의 시간을 다음에 또 만날 그날까지, 아니 영원토록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멜로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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