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최근 교육, 문화, 행정, 복지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지원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2027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입시설명회 및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약 20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고양특례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시의 보조금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고3뿐만 아니라 고2 학생도 1:1 맞춤형 진학컨설팅 대상에 포함됐다. 진학컨설턴트 수는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었고, 중위권 학생을 위한 강의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EBS 김진석·최승후 강사가 함께한 입시설명회에는 700명이 사전 신청했고, 320명이 1:1 진학컨설팅을 받았다. 30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도 함께 열려 현실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제자광성교회에서 ‘8·15 광복 제81주년 기념 교회연합대성회’가 열렸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민 시장은 3·1운동 당시 기독교인의 기여를 언급하고 종교계의 역사적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지역사회 화합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9일 사업계획을 수립해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적 사항, 사업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청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복지 정책 측면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8월 31일까지 사용 완료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고양페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됐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한 이후 자동 소멸된다. 이 지원금은 고양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민경선 시장은 지원금이 시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 및 교육 분야 행사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대화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2026 메이커&북 페스티벌’을 개최해 AI와 모빌리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고양특례시 캐릭터와 기념촬영, 오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식사도서관에서는 9월 9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독후 활동 ‘알록달록 그림책 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감정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은 뒤 감정 표현 미술 활동에 참여한다.
가좌도서관에서는 8월 26일 성인을 대상으로 ‘2026 가좌도서관 와인 인문학 – 한여름 밤의 와인 인문학’ 강연이 준비돼 있다. 엄정선 소믈리에가 와인의 역사와 문화, 인문학적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7일 킨텍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 맞춰 예비 부모 대상 ‘우리 아이 탄생 후, 100일까지의 모든 것’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봄, 수유, 수면, 성장·발달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됐다. 참여한 예비 부모들은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가족지원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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