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12
BC카드, 코인베이스·웨이브릿지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성공…외국인 관광객 국내 QR 결제 검증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BC카드, 코인베이스, 웨이브릿지의 협업을 통해 실증됐다.
BC카드는 12일 코인베이스, 웨이브릿지와 함께 '해외 디지털자산 지갑-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 연결' 실증사업(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베이스' 지갑에 보관된 달러 스테이블코인(USDC)으로 국내 BC QR 가맹점에서 환전 없이 결제하는 시나리오가 구현됐다.
실증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BC카드는 카드 결제 인프라와 QR 결제 모듈을, 코인베이스는 이용자의 해외 지갑을,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법정화폐 전환 기술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BC카드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연결해 외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부터 원화 정산까지 전 과정을 검증했다. 거래 유형별로 블록체인과 카드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것도 확인됐다.
특히 결제 취소, 환불 등 블록체인 환경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과정도 카드 결제 프로세스와 웨이브릿지의 기관형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가맹점에서 결제 취소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결제에 사용된 USDC를 고객 지갑으로 즉시 반환하는 데도 성공했다.
BC카드는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디지털자산 지갑과 국내 가맹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표준 연동 규격(API)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우 BC카드 사장은 "이번 실증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에서도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실제로 검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 2026-07-28
BC카드, 금융권 최초 AI 플랫폼 'BCGPT WebUI' 오픈소스 공개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BCGPT WebUI'의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문서 검색, 질의응답, 콘텐츠 생성, 다중 AI 협업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통합 솔루션이다. BC카드는 금융권에서 핵심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개가 정부의 '소버린 AI(Sovereign AI)' 정책에 부응해 국내 금융 AI 기술 자립과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CGPT WebUI는 설계 단계부터 국내 AI 법규와 금융권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규제 준수형 AI 플랫폼으로 구현됐다. 또한 다중 AI 협업 기술을 적용해 교차·검증을 통한 답변 정확도 향상, 자동 품질 검증, 다중 보안, 국내 검색 최적화 등 성능 고도화가 이루어졌다.
BC카드는 핵심 AI 자산을 무상으로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을 공유하고 검증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금융 AI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AI 규제 대응 역량이 부족한 핀테크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대상 AI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AI데이터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규제 준수형 AI 플랫폼을 공개해 국내 금융 AI 기술 자립과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성수 상무는 앞으로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MoAI 솔루션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7-20
BC카드-금융결제원, 국가 간 QR 결제 협약…외국인 관광객 국내 결제 쉬워진다

BC카드와 금융결제원이 16일 서울 명동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국가 간 QR 결제서비스 연동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두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국내 가맹점이 스캔해 결제하는 CPM 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금융결제원은 국가 간 QR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BC카드는 국내 QR 결제 인프라와 연계하는 핵심 매입사 역할을 맡는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전국 30만여 개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 QR 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과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QR 결제서비스의 글로벌화와 CPM 방식 결제 확대를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02
BC카드, 금융 특화 임베딩 모델 개발…SOTA 경량형 세계 1위
BC카드는 자체 임베딩 모델을 도입해 금융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2일 밝혔다.
BC카드는 기존 임베딩 모델이 국내 금융 용어와 문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고자 182만건 규모의 데이터셋을 오픈소스 플랫폼에 공개해 이번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임베딩 모델은 경량형과 고품질형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경량형 모델은 SOTA(State-of-the-Art) 평가 항목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임베딩 모델은 문서의 의미를 분석해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로, BC카드는 앞으로 이번 모델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융 AI 검색 플랫폼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 2026-05-29
BC카드,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확대…2028년까지 바양척트솜에 매년 10ha 숲 조성

BC카드는 몽골 사막화 방지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조림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BC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기금과 그린카드 조성 기금을 활용해 몽골 바양척트솜에 2028년까지 매년 10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은 가맹점에서 영수증 출력을 생략해 절감된 부가가치통신망(VAN) 수수료와 영수증 발행 비용을 BC카드가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그린카드는 녹색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BC카드는 201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몽골 어기노르솜 일대에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을 활용해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누적 60헥타르 규모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현지 유목민을 대상으로 영농 교육을 계속 제공하고, 2020년 농작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설립을 지원했던 협동조합을 통해 현지 농작물 판매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BC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내에서 약 5000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家ㅣ금융가] BC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