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야구여왕2'는 대만 오공 야구팀과 블랙퀸즈의 격돌을 담은 2차전 경기와 시즌2 첫 합숙 내용을 공개한다. 이번 편에서는 블랙퀸즈가 1차전을 마친 뒤 합숙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수들은 시즌1에서 함께 룸메이트였던 동료 또는 새로운 조합으로 팀을 꾸려 다양한 케미를 보여준다. 박민서는 직접 룸메이트를 선택하며 상대에게 여러 차례 칭찬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합숙 다음 날 블랙퀸즈는 처음으로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대만 오공과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추신수 감독은 “어제의 1차전처럼 잦은 수비 실책이 일어나면 안 된다. 야수들은 모든 타구가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고 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선발 투수로 선택된 송아는 개막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일찍부터 몸을 풀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초반 송아는 선두 타자에게 볼을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타구 처리에서도 미흡한 모습을 보여 팀 분위기가 긴장됐다. 한편 대만 오공은 외야에 견고한 수비진을 배치하고 특유의 작전 야구로 블랙퀸즈의 공격 템포를 방해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블랙퀸즈 주장 김온아는 경기 직전 추신수 감독과 함께 타격 폼 교정을 위한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 김온아는 “배트가 뒤로 누워서 나와 빠른 공 대처가 안 되더라”라고 자신의 문제점을 짚었고, 추신수 감독은 “단칼로 베듯 빨리 쳐야 한다”며 팔꿈치 움직임을 제한하는 타격법을 지도했다. 김온아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자존심이 걸린 2차전 경기는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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