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2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이 지원호(김지석 분)에게 이혼을 통보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과거 인연과 전 연인의 얽힘으로 갈등이 심화됐다.
이번 회에서는 MZ세대 셀럽 천만주(이수지 분)의 드레스 주문을 받은 지앤화이트가 긴장감을 느끼는 상황이 그려졌다. 지원호는 이를 회사 재도약의 기회로 보고 이혼을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백미영은 고객 응대에 집중하며 차가운 태도를 유지했다. 백미영은 천만주가 과거 연인이자 캘빈(이현진 분)이 CEO인 호텔에서 파티를 연다는 사실에 동요했으며, 이 계약이 캘빈의 음모임이 밝혀져 긴장감이 더해졌다.
천만주의 전속 사진작가 안희주(이진이 분)는 지앤화이트를 찾아 지원호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8년 전 밀라노에서 지원호의 지갑을 소매치기로부터 지켰던 인연이 있고, 안희주는 지원호에게 호감을 표현했으나 그가 유부남임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백미영은 천만주의 드레스 피팅을 돕던 중 그녀가 임신 5개월임을 알게 됐으나 이 사실을 숨기며 지원호에게 코르셋 가봉을 맡겼다. 이후 백미영은 캘빈이 주최하는 호텔 파티 초대장을 받고, 과거 캘빈과의 이별을 떠올리며 고민 끝에 참석을 결심했다. 송아리(왕빛나 분)로부터 캘빈의 이혼 소식을 듣고 복잡한 감정에 빠졌다.
파티에서는 백미영과 캘빈이 다시 마주쳤고, 지원호도 천만주의 부탁으로 웨딩드레스를 가져오며 현장 분위기가 긴장됐다. 지원호는 천만주에게 허리 벨트를 전달했고, 안희주와도 만났다. 파티 중 천만주는 벨트 때문에 쓰러졌고, 지원호는 이때 천만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백미영은 천만주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며 자신의 과거 유산을 회상했다.
이후 지원호가 이혼 소장을 들고 백미영을 찾아갔고, 백미영은 단호하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백미영은 “넌 살인자보다 더 나쁘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래, 이혼하자' 3회는 26일 밤 11시에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방영되며,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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