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영그룹이 필리핀 퉁아산(Tungasan)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현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연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윤영일 연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지 바랑가이 주요 인사와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약 600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연영그룹은 이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책상과 의자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은 뒤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와 함께 지역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연영그룹은 바랑가이 사무실에 CCTV를 설치하고 향후 현지 여건과 협의를 거쳐 방범 가로등과 CCTV 등 안전 관련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지 법인 연영홀딩스 김대웅 대표는 향후 YY시큐리티 설립을 추진하고 퉁아산을 비롯한 필리핀 현지에서 보안·안전 관련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범위와 일정은 현지 제도와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연영그룹은 지역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중장기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연영코어제너레이션 명재철 대표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관련 사업을, 연영모빌리티 고문준 대표를 중심으로 통신 인프라 관련 사업을 각각 검토하며 현지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인 이른바 ‘꿈의 구장’ 조성도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 연영그룹은 해당 시설을 지역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향후 여건이 갖춰질 경우 국내외 야구팀의 전지훈련 수요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연영그룹은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현지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태양광 발전과 통신 인프라, 보안사업, 야구장 조성 등은 현재 추진 또는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일정은 향후 협의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연영그룹 윤영일 회장은 “필리핀과의 관계를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환경을 비롯해 지역에 필요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영그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퉁아산 지역에서 교육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에너지, 통신, 안전, 체육 등 각 분야 계열사 및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지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