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사우디아라비아 루마1 및 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사업의 재원조달 성공을 인정받아 Infra Global Awards 2025에서 'Carbon Capture Deal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루마1·나이리야1 사업은 총 발전 용량 3.8GW 규모로, 고효율 가스복합발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탄소포집설비 도입이 가능한 'Carbon Capture Ready' 방식으로 설계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5년간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한전 지분 기준 약 4조 원의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 등 주요 시설을 공급해 약 2조 원 규모의 해외 수출 효과도 예상된다.
Infra Global Awards는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금융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매년 지역별 우수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례를 선정하여 '올해의 우수 사업상'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전이 재원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금융조달 역량과 탄소저감형 발전사업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전의 해외사업 금융 역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기술 리더십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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