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은 판교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38명의 해외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해 배달의민족의 성장 과정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지난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된 공간으로, 초기 스타트업과 지원 기관에 10년간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하며 창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푸드테크, 로봇, AI,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60개의 초기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정기 세미나, 전문가 자문, 벤처캐피털 연계 IR 행사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 중이다.
행사에서는 80석 규모의 컨퍼런스홀, 오픈형 네트워킹 공간, 라운지 등 배민스타트업스퀘어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배달의민족의 성장 전략, 한국 시장의 특성, 핵심 가치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우아한형제들 김은혜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운영파트장은 배달의민족이 자본금 3000만원으로 출발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으며, 혁신을 지속해 대체 불가능한 배달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빠르고 높은 기준의 한국 소비자 특성을 인지하고, 좋은 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배민이 꾸준히 지켜온 가치"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스타트업 대표 마크 벨네거는 우아한형제들의 역량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다양한 기업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주연 우아한형제들 경영전략부문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창업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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