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익제약이 15일 개장 직후 상한가에 올라서며 코스닥 시장에서 강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전 거래일 두 자릿수 상승에 이어 이날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익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780원(29.99%) 상승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2050원은 이날 상한가에 해당한다.
거래 열기도 빠르게 달아올랐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약 721만주에 달했다. 장이 시작된 지 3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단기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삼익제약의 최근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변동성이 두드러진다. 지난 11일 7910원으로 4.70% 하락했지만 14일에는 9270원으로 17.19% 뛰었다. 이어 15일에는 개장 직후 1만2000원선을 넘어서며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공개된 삼익제약의 의약품 제형 관련 기술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재료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삼익제약은 면역조절 펩타이드인 싸이모신 알파1을 장기간 체내에서 방출하도록 설계한 장기지속형 미립구 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미립구 제조 플랫폼인 ‘유니스페로(UniSphero)’를 활용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싸이모신 알파1 제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특성으로 반복 투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한계로 거론돼 왔다. 삼익제약은 생분해성 고분자 미립구를 활용해 약물이 일정 기간에 걸쳐 방출되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연구 결과에서는 약물 봉입효율이 최적 조건에서 95.1%까지 나타났으며 첫날 누적 방출률은 23.7%를 기록했다. 이후 28일까지 약물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양상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투여 주기를 크게 늘린 장기지속형 제제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싸이모신 알파1 이외에도 반복적인 투여가 필요한 펩타이드 계열 의약품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술 개발 기대와 함께 삼익제약의 최근 가파른 주가 움직임 자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날 상한가를 특정 재료 하나의 영향으로 단정하기보다는 회사의 추가 발표와 공시, 거래량 및 투자자별 수급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상한가 매수잔량 및 거래량 변화가 단기적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공개된 증권사 분석과 시장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조선·해운 업황은 국제유가와 운임, 지정학적 상황, 환율 및 발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