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입법 절차가 좌절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이번 표결 결과가 리플의 사업 성장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번 결과는 뼈아프다”며 “리플 팀은 클래리티법을 최종 관문까지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업계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법안이 리플이나 특정 기업만을 위한 사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미국이 세계 가상자산 중심지이자 미래 금융을 이끄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기회였다는 주장이다.
갈링하우스 CEO는 “결국 소비자와 미국의 경쟁력이 뒷전으로 밀렸다”며 법안이 무산된 원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치적 판단과 반(反)가상자산 기조가 합리적인 정책보다 우선시됐다고 비판했다. 향후 수일 안에 이번 표결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미국 상원에서는 클래리티법을 본격적인 토론에 부치기 위한 절차 표결이 진행됐지만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가결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갈링하우스 CEO는 미국 가상자산 산업을 둘러싼 전망을 완전히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의회 입법이 공백으로 남은 상황에서 폴 앳킨스 위원장이 이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마이클 셀리그 위원장이 이끄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련 규칙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리플 역시 규칙 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리플의 사업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싱턴에서 한 차례 표결을 놓쳤다고 해서 리플의 성장 동력이나 글로벌 사업 기반, 고객 관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일 뿐이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