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와 LG상록재단이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내에 우리나라 자생 및 특산식물 약 120종을 심은 '생물종다양성정원'(가칭)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기존 화담숲의 자연지형과 배경 숲을 활용해 별도의 전시 공간 없이 관람객이 다양한 식물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물종다양성정원에는 제비동자꽃, 흑산도비비추, 금강초롱꽃, 섬백리향, 섬꼬리풀, 울릉국화, 한라개승마 등 고유 식물 34종을 포함한 약 120여 종, 1만 본의 식물이 심어졌으며, 전체 면적은 1600㎡ 규모다. 정원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LG유플러스 Enterprise 부문의 무선 솔루션 '지중 토양성분 모니터링' 센서와 '시설 붕괴감지' IoT 센서가 도입됐다. 이 센서들은 토양의 수분과 산성도, 시설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
화담숲은 2013년 개장한 자연생태공원으로 LG상록재단이 운영하며, LG유플러스는 생태 보전 활동을 후원하며 시민과 고객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생물종다양성정원 조성 작업도 LG유플러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식 개장에 앞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이 초청돼 정원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이들은 현장 해설과 함께 식물의 형태, 향, 숲의 소리를 경험하며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확인했다. 10월 19일에는 장기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은행사에서 이 정원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환경 과제"라며, "LG유플러스는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에 대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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