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 고양시청 타운미팅실에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100명의 탄생을 고양과 함께, 「고양이 자란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임신부 독서모임에서부터 출산 후 가족 프로그램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진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사업비 지원과 프로그램 홍보, 참여자 모집을 담당하며, 고양시는 도서관과 보건소 등의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기존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출산가정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아동 100명의 성장을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같은 날 고양특례시는 S-OIL, 한강유역환경청, (사)에코코리아와 공동으로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S-OIL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멸종위기종 보호, 겨울철새 먹이원 확보, 생태교란종인 가시박 관리 등 장항습지 생물다양성 향상과 생태계 건강성 복원에 쓰인다. 고양시는 S-OIL과 5년간 협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장항습지의 생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국회에서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고양시청사 신속 건립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투자심사와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의 신속 추진, 특례시 재정 지원 확대, 제도 개선 등 행정안전부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올해 7월 27일 신청사 건립 사업계획을 만들어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 의뢰서를 제출했으며, 이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가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 검토,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사업 지연 시 건설비 증가 가능성에 대응해 타당성 재조사와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민경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2027년 고양시 주요 국비사업 4건에 대해 153억 원 증액 및 지원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강매·대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침수 취약지역 재해 예방 사업의 적기 추진과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고양시가 신청한 사업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인 동시에 큰 용기와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며,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 조성의 필요성을 말했다. 또한 "람사르 고양장항습지 보전은 기업과 민간,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지속가능한 ESG 생태도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교동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양시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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