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서울숲 아트포레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성수동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서울숲은 약 18만 평 규모이며, 젠지 세대와 가족,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자가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다. 5월 1일부터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매주 수십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10월 5일부터 성수아트페어가 시작되면서 서울숲 일대는 가을철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숲 내 거울연못 인근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거울연못은 수심 3m의 얕은 연못으로, 메타세콰이어 길을 비추는 사진 촬영 명소다. 이곳에서는 AI 아티스트 최세훈 작가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인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을 선보인다.
최세훈 작가는 건축공학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와 SBS 다큐멘터리에서 AI 예술 대표 크리에이터로 소개된 바 있으며, GIAF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외교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AI 아티스트 12인'에도 포함됐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낮에는 LG의 55인치 고휘도 사이니지 36대를 활용한 4000니트 밝기, IP56 방수·방진 등급의 작품이 전시되며,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숲과 조명, 안개가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몰입형 예술은 작품을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해 관람객의 다중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 기법이다. LG전자는 서울숲을 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빛과 소리, 안개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 일상에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LG전자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해 김창열 작가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커넥티드 콘서트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플래그십 D5와 전국 베스트샵 본점급 매장에서 김창열 작가 작품을 선보이고 SNS 콘텐츠로도 확산시켰다.
올해는 협업 작가와 후원 범위를 확대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故이대원 작가 및 크리스틴 선 킴 작가 전시, 예술의 전당에서 스페인 구상화가 자비 솔라 특별전을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예술의 전당 등과 협업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기술이 숲, 빛, 공기처럼 일상에 존재하지만 잊고 지내기 쉽다”며, “이를 예술적 경험으로 연결해 기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천 개의 빛과 숲이 호흡하고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아트포레스트 한가운데서 고객들이 그간 눈에 보이지 않았던 자연의 리듬과 기술의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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