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금정굴에서는 제76주기 고양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민경선 고양시장이 참석해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민경선 시장은 추도사에서 금정굴의 역사와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이 비극의 반복을 막는 길임을 강조하며, "금정굴의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켜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6고양가을꽃축제가 진행 중이다. 9일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꽃구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축제는 11일까지 이어지며, 꽃마당 FESTA에서는 유명 가수 공연과 먹거리 장터, 토크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 중 무료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9일에는 이동순 시인과 리라악극단이 ‘대중가요 속에 피어난 한국 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과 시를 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0일에는 시인 도종환과 가수 김현성, 11일에는 시인 정호승과 가수 강고은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모든 공연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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