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공]](/news/photo/202610/614540_422163_3217.jpg)
[CBC뉴스] 한미약품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당뇨병 치료제와의 병용부터 마취나 수술, 청소년 투여, 임신·수유, 임신 계획에 이르기까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다.
식약처가 제공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기' 안내자료에는 환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질문과 주의사항이 담겼다.
첫 번째는 당뇨병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비만치료제 사용 문제다.
식약처 안내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약을 복용하면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새롭게 사용할 경우 혈당이 낮아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병용 약물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두 번째는 비만치료제를 고용량으로 시작해도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처음부터 고용량으로 투여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해 몸이 약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해진 용량과 일정에 따라 천천히 증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청소년의 투여 문제다.
청소년기는 아직 성장과 발달이 진행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성인과 다른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양 섭취 부족이나 체중 감소가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살펴보고, 메스꺼움과 구토로 인한 탈수나 급성 췌장염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다만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는지는 개별 의약품의 허가사항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네 번째는 임신과 수유 중 비만치료제 투여에 관한 내용이다.
한미약품은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임신 중에는 충분한 근거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신 계획과 관련한 투여 중단 시점도 제시했다.
안내자료에 따르면 체내 잔류 기간을 고려해 세마글루티드 투여를 중단한 후에는 최소 2개월, 터제파타이드 투여를 중단한 후에는 최소 1개월 동안 피임해야 한다.
이는 약물별 체내 잔류 기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안내다.
이번 자료는 비만치료제 사용에서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투여 방법과 환자 상태에 따른 안전성 관리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기존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치료 시작과 중단 시점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할 필요가 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임의로 용량을 변경하거나 투여 일정을 조정해서는 안 된다.
치료 효과와 함께 부작용 가능성, 병용 약물,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약물 사용의 핵심이다.
[이 기사는 식약처가 제공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의약품별 허가사항과 사용 조건은 다를 수 있으며, 실제 투여 및 중단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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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