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럽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ESICM LIVES 2026)에 참여해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DeepCARS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학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100개국 이상의 8000여 명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중환자의학회 주최로 AI와 디지털 모델링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중환자실 내 AI 활용과 임상 의사결정 관련 별도 세션도 마련됐다. 지난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열린 유럽중환자의학회와 유럽심폐소생협회 연례학회에 이어 뷰노는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 중이다. 부스에서는 ‘빠른 예측, 더 많은 예방(Predict Early, Prevent More)’을 주제로 DeepCARS 실제 사용 사례를 시연하고 최근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학회 전부터 AI 및 심정지 관련 세션 연자들과의 개별 미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KOL(Key Opinion Leader) 미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뷰노는 지난 학회에서 DeepCARS에 관심을 표명한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과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과는 후향 연구를 진행하면서 유럽 내 근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학회 기간에는 유럽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며, 부스 방문 의료기관 중 도입이나 연구 협력 의사를 보인 곳과는 학회 이후 후속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지난해 학회 현장에서 시작된 교류가 유럽 의료기관과 연구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역시 현장 KOL 미팅을 통해 다수 병원 환경에서 DeepCARS 근거를 확립하고 현지 도입을 추진할 뜻을 나타냈다.
DeepCARS는 2025년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약 180개 병원 6만 5000병상 규모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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