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상자산을 활용한 외환범죄 적발 건수와 금액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상훈 의원실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적발된 가상자산 기반 외환범죄는 32건에 2조 4,632억 원이었으나, 올해 8개월 동안에는 49건, 2조 4,871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3자 지급 방식(수출입 대금 등을 은행을 거치지 않고 제3자를 통해 주고받는 행위)의 적발 실적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3건, 217억 원에 불과했던 3자 지급 범죄는 올해 8월까지 29건, 1조 1,643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수치는 KBS가 보도한 내용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한 외환범죄가 단기간에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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