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키움증권이 한화오션 주식 816만853주를 약 509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5092억3722만7200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58%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은 내부 투자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이다.
취득이 완료되면 키움증권의 한화오션 보유주식은 835만9670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2.73%가 된다. 취득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대비 0.63%에 해당한다.
키움증권은 주가수익스왑(Price Return Swap·PRS) 계약에 따라 해당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S 계약의 기초자산은 한화오션 보통주 816만853주이며, 기준가격은 주당 6만2400원이다. 이는 계약 체결일 직전 거래일인 10월 15일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키움증권은 주식 취득에 따라 해당 주식의 의결권과 배당권 등 경제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다만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은 PRS 계약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거래 상대방과 정산한다.
또한 키움증권은 계약기간 중 기초자산을 만기일까지 보유할 의무가 없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보유주식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처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주가 변동 등으로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의 거래가 불가능해질 경우 장외거래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과 관련한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정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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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