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을 활용해 미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홍콩 현지에서 발행했다. 이번 디지털 채권은 만기 6개월의 변동금리부 상품으로,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총 1250만 달러 규모로 판매됐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상에서 채권 권리를 디지털 토큰 형태로 구현해 거래 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자 지급과 만기 상환 절차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이번에 국내 금융사 해외법인 중 처음으로 자체 토큰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과거 1월에는 외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상품 기획부터 발행, 결제,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수행한 점이 돋보인다.
법인 관계자는 "상품 기획부터 토큰 발행, 결제,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체 기술과 운영 역량을 적용한 데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토큰화 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는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신용등급 하락,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당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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