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테슬라와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하락했다. 선거 이후 미국의 경제정책과 산업별 규제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형 기술주 사이에서도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4일 한국시간 오후 미국 증시 주요 종목 시세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은 전일 대비 19.55달러(7.80%) 상승한 270.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대형 기술주 가운데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2953만4881주, 거래대금은 78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전일보다 33.91달러(6.51%) 오른 554.9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244만3005주, 거래대금은 68억1700만달러에 달했다.
애플은 19.88달러(5.99%) 상승한 351.7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5조1131억4800만달러로 제시됐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상당수가 상승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알파벳 클래스A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주가는 293.58달러로 전일 대비 13.55달러(4.84%) 올랐다. 거래량은 1467만9891주, 거래대금은 42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종목별 방향이 갈렸다.
AMD는 500.3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16.40달러(3.39%) 상승했다. 거래량은 2160만5343주, 거래대금은 107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제공된 주요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이 가장 컸다.
반면 엔비디아는 205.68달러로 전일 대비 1.01달러(0.49%) 하락했다. 거래량은 3384만9935주, 거래대금은 69억3400만달러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약세를 보였다. 주가는 837.38달러로 17.72달러(2.07%) 떨어졌다. 거래량은 807만5755주, 거래대금은 67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AMD가 상승하는 동안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반도체 업종 전체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
메타는 전일 대비 13.86달러(2.23%) 상승한 634.89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140만4601주, 거래대금은 72억1300만달러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주요 기술주 상승 흐름과 달리 하락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12.22달러(3.07%) 떨어진 386.2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21만1934주, 거래대금은 57억9100만달러였다.
스페이스X 역시 138.87달러로 2.44달러(1.72%) 하락했다. 거래량은 4722만1143주, 거래대금은 63억7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의회의 입법 구도와 경제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정치적 변수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선거 승리가 향후 세제와 기업 규제, 에너지 및 첨단산업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관찰 대상이다.
다만 이번에 나타난 개별 종목의 상승과 하락을 모두 선거 결과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기업별 실적 전망과 산업 환경, 금리 기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등 다양한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선거 이후 미국 의회의 권력 구도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지,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향후 주가 흐름을 판단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강세와 테슬라·엔비디아의 약세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뉴욕증시의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기사는 제공된 미국 증시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AI의 조력을 일부 활용했다. 주가는 거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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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