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신현영 더불어시민당 후보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를 했다.
신현영 후보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팀장을 맡아서 여러 가지 호흡기 환자를 확진하는 검사 진료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신현영 후보는 "젊은 의사로서 제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는 그런 사회적인 부당함이나 부조리 이런 것들도 보이게 됐었고 실제로 제가 여의사로 활동하면서 의료계의 성평등 문제를 해결하거나 하는 데에 노력을 했고 또 젊은 의사단체 전공의 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그런 젊은 의사들의 복지와 인권, 민원 해결하는 역할을 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젊은 세대를 그런 기득권에 대응해서 역할하는 것이 제 성격에 맞지 않나, 판단했습니다"라면서 정계진출 이유를 피력했다.
신 후보는 "더불어시민당은 코로나19를 잘 대응해서 우리나라를 안전한 국가, 건강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그런 의지의 요청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라며 자신이 비례대표 1번 순위에 오른 것에 대해 설명했다.
신 후보는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조국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전했다.
신 후보는 "우선은 전체 분량을 들어보시고 확인을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양측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판단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또 "우선은 논문을 쓴다는 것 자체가 워낙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팀들이 모여서 같이 조력을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럴 때 어떤 팀이 구성이 돼서 어떤 데이터를 접근하고 어떻게 의학 논문을 쓸 것이냐에 대한 부분을 같이 들여다봐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러면서 제가 언급하기에는 사실상으로 그때 의학 논문 사건 초기이기 때문에 제가 판단을 하기는 어려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판단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라고 첨언했다.
신 후보는 중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도 견해를 피력했다.
신 후보는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감염원이 발생했을 때 그 근원을 차단하는 것은 하나의 또 의미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의료단체에서는 그렇게 주장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그런 해외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세계 대유행 상황에서 특별 검역 강화 시스템을 계속 확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유입을 차단하지 않고서도 대응할 수 있는 총력을 다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아마 스텝업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면서 중국인 입국금지보다는 현재 정책에 찬성하는 듯한 입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