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7일오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 등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 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10cm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돼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오후에는 충청권과 경상권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비 또는 눈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권에서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인 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전남 서부, 제주도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관련 지역 주민들은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 눈과 강추위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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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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